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교육공동체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구성원에게 적합한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우수 강사를 초청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13기로 구성됐다. 지난 17일에는 상북유치원과 옥현유치원에서 유치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기 연수를 열었다. ‘건강한 시작, 행복한 우리 아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울산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정희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 간호사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과 그에 따른 예방접종의 종류, 시기와 방법,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유아교육진흥원 강의실에서 울산 지역 공⋅사립유치원의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교실을 위한 첫걸음, 내실 있는 교육계획 수립’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유유치원 양경원 전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울산 지역 각 기관(학교) 교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서한문은 울산교육청 내부 메일로 교직원에게 발송됐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됐다. 서한문은 교직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고자 ‘생활 속 청렴 이야기 자료 제작’과 ‘교육감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나눔’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행사와 연계한 ‘청렴 한마당 연수’를 계획해 더욱 폭넓은 청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됐던 ‘고위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 선포, 생활 속 청렴 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강의’ 등도 확대·강화해 운영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설 명절 동안 교직원들이 더욱 청렴한 자세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청렴은 우리 교육의 신뢰와 투명성을 지키는 핵심 가치인 만큼,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전달했다. 중구의회는 22일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과 모자가족시설인 보리수 마을 등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용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하늘물고기보호작업장과 보금자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 실버요양원 등 다양한 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지로 선정하는 등 이웃사랑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각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장애인과 모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정책대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경흠 의장은 “올해 설 명절은 계속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어 사회복지시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은 위문이 조금의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며 우리 21만 중구민 모두도 힘든 상황 속 주변 이웃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20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일원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통 준비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 공사는 범서하이패스IC 신설에 따른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착공했으며 오는 3월 30일 준공․개통된다. 김 의원은 특히 “천상하부램프 교차로~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지만 인도가 없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천상하부램프 통로BOX와 램프구간 인도를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번 확장공사는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주문하고 ”송현마을 담장 재설치, 인근 대나무 철거 등 주민 민원과 불편 사항도 꼼꼼히 챙겨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22일 오후 민속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농산물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농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며 농수산물 등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시의회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1월 22일,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교육전문위원실, 울산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교육시설과와 함께 울산혜인학교 및 메아리학교를 방문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울산혜인학교(공립)와 메아리학교(사립)를 방문하여 공사립의 특수학교 운영 현황과 각종 현안 사업,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울산혜인학교는 2008년 3월 중구 북부순환도로 777에 개교하여, 현재 45학급에 267명의 학생 대상으로 유·초·중·고·전공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학교 측은, 2024학년도 주요 교육활동 및 환경 개선 사업 현황을 설명했고, 장애학생 중심 특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운동장 스탠드 보수 및 차양막 설치 △교실 출입문 교체 △사회복무요원 지원 확대 △본교의 과밀로 인한 학교급별 소규모 특수학교 신설 요청 등 현안사업 및 교육과정 지원을 요청했다. 메아리학교(교장 이진)는 1981년 3월 북구 갓안1길 8에 메아리 농아학교로 개교하여, 현재 31학급에 105명의 학생 대상으로 초·중·고·전공·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2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 대중교통 현황과 공공성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울산 대중교통 현황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후위기와 대중교통(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방안(울산시민연대 김지훈 사무처장) △울산 교통정책과 관련 이슈(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 △주민입장에서 본 노선개편의 문제점(농소2동 조직위원장) 3개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제자와 발표자, 객석의 시민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울산의 미래 비전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울산 시민의 삶을 시민의 입장에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으며 교통정책에 대한 토론 및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해야 한다.’는 점이 공통사항으로 이야기됐다. 손근호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오늘 나온 이야기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겠으며 행정과 협업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지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취학 대상 학생 8,022명 가운데 7,588(94.4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비소집 대상 학생 수는 7,777명이었으나 전입 등 추가 대상자를 반영한 취학 대상 아동 수는 8,022명으로 확인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3일에 본 예비소집, 7일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예비소집 참석 학생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22명이다. 가장 적은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삼평초와 상북초 소호분교가 각각 1명이며, 울주군 반곡초, 성동초, 남구 장생포초가 각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434명이다. 학교 등 관계기관은 보호자와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으로 입학 관련 상세 내용을 안내하고 학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6명이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를 파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한 ‘2025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교통안전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여러 가지 교통편의와 안전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에 따라 징검다리 연휴가 형성되어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높은 통행량을 예상하고, 역·터미널에 버스를 연장 운행하고 각 교통수단의 수송 능력을 대폭 증강하는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 설 연휴에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에서 5005번)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00시 이후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2회 연장(00:30, 00:55 출발) 운행한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34, 711, 713, 725, 1713)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각 노선별 20분에서 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들여 2025년 빈집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빈집 정비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부터 10개소로 확대하며, 정비된 빈집은 쉼터와 주차장 등 공공용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1년 또는 3년 동안 공공용지 활용 등에 동의한 빈집이다. 선정 기준은 빈집의 등급과 상태를 기준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주변 환경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다. 지원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빈집 정비 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7개소의 빈집을 정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