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활동 실적보고서와 성찰일지 심사를 마지막으로, ‘2025년도 유․초등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 인증 심사’ 전 과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인증 제도는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발휘하는 전문성과 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원 전문성 인증 제도다. 올해 인증 심사는 유․초등 교사 134명을 대상으로 △연구수업 심사(설계․실행․피드백 중심의 실제 수업 검증) △일상 수업 심사(평소 수업 운영의 안정성․질적 수준 확인) △활동 실적보고서와 성찰일지 심사(1년간의 수업 개선 활동과 전문성 신장 노력에 대한 종합 평가)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특히 활동 실적 심사에서는 보고서와 성찰일지를 중심으로 교사의 성장 과정, 전문적 학습활동 참여, 수업 혁신 실천의 깊이를 자세히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수업전문가로서의 실제 변화와 성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질문 중심 수업 실천을 위한 교사들의 활발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이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보호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호자들은 “유아 심리․정서 상담이 자녀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2026학년에도 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답해 사업의 높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 재원 유아의 문제 행동 개선과 정서 안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과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언어치료를 제공했으며, 상담비는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총 1억 원 예산으로 약 295명의 유아에게 상담비를 지원했으며, 유아와 보호자가 상담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자율형 지원 체계를 도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는 △심리적 안정․회복 도움 100% △상담 운영 만족도 96.03% △긍정적 변화 경험 95.24%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학년도 2학기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에서 총 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7편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사와 존중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중한 순간에 대한 고마움과 주변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가족․학교 구성원의 협력이 돋보였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관계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우수작을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하여 감사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2학기 감사 영상 공모전을 통해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왔으며,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 긍정적 소통과 격려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는 감사의 가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공성면 이화리 배수관 확장공사’, ‘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낙동면 유곡2리, 공성면 용신리, 공성면 이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틀간(8-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관로를 확장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존 개인 지하수 사용 등으로 발생하던 수질관리 문제와 수위 고갈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는 낙동면 유곡2리와 공성면 용신리에 관로확장 2.9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 계획이며,‘공성면 이화리 배수관 확장공사’는 관로확장 8.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를 설치 계획으로, 두 사업 모두 2026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관로를 확장하여 더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9일 초·중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 연극 ‘쉬는시간’을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연극은 학교폭력과 방관자의 역할을 사실적으로 담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 중학생은 “연극 속 상황이 우리 학교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율과 목격률이 전년보다 상승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폭력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을 예방하며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연극을 마련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의 위험성과 방관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상주제2국민체육센터를 2025년 12월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 2019년‘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6년여의 대장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총 190억원의 사업비로 상주시 계산동에 건립된 상주제2국민체육센터는 총 4,595㎡의 건축면적에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GX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50m 레인과 장애인용슬로프에 유아풀까지 구비한 수영장은 상주제2국민체육센터의 자랑거리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13:00 ~ 21:30이며, 17:00 ~ 18:00는 클리닝타임,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을 적용하여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식운영 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제2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나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월 13일 오후 5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3개의 스테이지와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Stage 1에서는 이수인․조성은․윤학준의 ‘별’ 시리즈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이어지는 경북버스킹 특별무대에서 '사랑의 기쁨(Liebesfreud)'과 '여정'이 연주돼 클래식과 현대적 합창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Stage 2는 김진호의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이현승의 '아버지',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상주시합창단이 '바램'과 '백성들이 일어나라'로 교류 무대를 더한다. 마지막 Stage 3에서는 '새들처럼', '라라라', '붉은 노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며 밝고 경쾌한 피날레를 완성한다. 2021년 창단한 나리어머니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행사와 다양한 공연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해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한 해의 성장을 담아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3일, 안동중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전환기 맞춤 프로그램인 ‘청소년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파티시에 △웹디자이너 △조향사 △바리스타 △가죽공예가 △트레이너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디저트 제작, 디지털 드로잉 굿즈 제작, 향수 만들기, 카페 음료 제조, 가죽 키링 제작, 기초 체형 교정 및 원데이 PT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경험하며 직업 세계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관내 학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청소년에게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고3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관심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12월 9일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2025 건전생활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 아래 회원들의 건전한 생활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활동보고, 건전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연 팀장의 “정신건강에 관한 특강(자살 예방)”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해 법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활동, 여성회 나눔사업, 청년회 국토대청결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영훈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 직무대행은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건전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2월 8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5년 경북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이번 포상식은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포상식에서는 꾸준한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학가산마깍두기김치 우국한 대표와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이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나누리재단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단 김정순, 이명숙 단원이 각각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황경희 경북모금회 부회장은 “유공자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안동 곳곳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나눔 문화를 앞장서 실천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