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2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 만들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 추진 및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 이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온기나눔 추진본부’ 주요 참여기관인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광역시지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온기나눔 운동(캠페인)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방소멸·고령화, 재난 예방 등 사회문제 해결과 연계하는 방법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온기나눔 추진본부 참여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된 자원봉사-기부·자선 활동 등으로 울산의 온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4년도 지자체 가상(사이버)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8월 31일의 기간 동안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101개 평가 요소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울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년 대비 점수를 큰 폭으로 상승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상(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보안시스템 개선을 통해 가상(사이버)보안을 지자체 상위 수준으로 유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지난해 정보보호팀 실무직원의 직급을 상향해 채용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노후 보안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등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가상(사이버) 위협에 실효성 있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취약점 정보를 수집 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사전 방어체계 구축과 전략을 구상해 꾸준히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기관 내 가상(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관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관내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학 재(휴)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원)생으로 선착순 1,30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인구 지속 감소에 대한 직접대응으로 취・창업-정주 확률이 높은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추후 대학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관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황금연휴(1월 25일 부터 30일)를 맞아 주요 문화관광체육 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유잼도시 울산의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먼저 울산을 대표하는 전시‧공연장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설 당일(1월 29일)과 이튿날(1월 30일) 양일간 울산시립예술단 공연 ‘국악으로 여는 새해 설 비나리’를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내내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전시 ‘우리가 사는 땅 울산전(展)’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옹기박물관 모두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특히 울산박물관은 설 당일(1월 29일)과 이튿날(1월 30일) 양일간 설 세시풍속 체험행사 ‘다복다복(多福多福) 울산박물관’을 개최하고, 대곡박물관 또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푸른 뱀의 해, 설날 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도 설 연휴 기간 내내 어린이 체험전시 ‘한 발짝 더 가까이’, 매체예술(미디어아트)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등 다양한 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토지정책 운영’을 목표로 하는 ‘2025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환경 조성 ▲지적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공간정보산업 지원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5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환경 조성(16개 사업)을 위해 울산시는 투기적 거래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부동산 정책을 실현한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사업’은 청년(19 부터 39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적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공간정보산업 지원(24개 사업)을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측량성과 검사를 도입하고, 정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2월 2까지 9일간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연휴가 길어 가족 및 친지 방문 등 교류가 증가하고, 국내·외 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는 구·군 보건소와 비상방역근무조 일 6개반 12명을 편성해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반 신속 출동 및 대응조치 등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월 22일부터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협력병원 8개소를 운영한다. 1월 23일부터는 발열진료실(클리닉)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족과 친지 등 모임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임신부와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가까운 병·의원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 모두가 건강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하고 일상이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4개 분야 16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4개 분야는 ▲시민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체계구축 ▲선제적 건강안전망 구축 및 감염병예방관리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 및 안전한 식문화 정착 등이다. 시민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권역 및 지역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첨단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2020년~2026년), 울산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추진,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을 차질 없이 진행해 공공의료 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체계구축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 확대 등 응급진료 체계를 지원한다.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지정을 확대해 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경증 환자에 대한 진료 안전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월 2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복지 분야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는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106억 원이 증가한 1조 7,868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울산시 전체 예산의 35%에 해당하며,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또한, 저출산 및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등 신(新) 복지 수요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 복지 울산시는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광역시 최초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해 울산형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0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언제든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이 가장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봉수 에쓰-오일(S-OIL)(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GTG* Project)‘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 투자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S-OIL)(주)은 2,630억 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단내 기존공장에 현재 전기 사용량 기준 24%를 차지하는 121MW 규모의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GTG)을 건립한다.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GTG)은 오는 2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폐열회수 보일러에서 생산되는 시간당 160t 규모의 고온고압 증기(스팀)를 전량 타 공정에 재투입시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증기(스팀) 생산 보일러의 가동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전기(121MW)는 에쓰-오일(S-OIL)에서 전량 사용돼 울산지역의 전력 공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3일 오후 3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날 출범식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공동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 3개 도시 시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 정상회의 개최 지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지역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형(모델) 창출에 뜻을 모은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역협력기구로서, 지난 2023년 하반기 정기회에서 세 도시가 상설협력기구 설치에 합의한 이후 2024년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시 청사 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