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2월 수요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월은 정치, 사회적으로 힘든 현실을 살아내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영화’를 주제로 총 4회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오는 2월 5일 주변의 지지와 격려로 꿈을 이뤄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씽’을 필두로 시작한다. 이어 오는 2월 12일에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상영된다. 극 중 할머니의 ‘미나리는, 어디에 있어도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든 건강하게 해줘.’라는 대사처럼 한국 가족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다시금 시민들에게 희망의 꽃을 피워줄 예정이다. 오는 2월 19일에는 작은 시골에 살던 개 버디의 꿈을 이루는 용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드림 쏭’이 상영되며, 2월 26일은 다양성에 대한 포용과 가족의 끈끈함을 통해 자신감과 성장을 그려낸 ‘원더’ 상영돼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와 같은 영화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전의 경우 주간은 안전 관련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 야간과 공휴일은 당직근무자가 재난 상황 근무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담인력 3명이 교대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전담인력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 전파해 재난수습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업무에 나서게 된다. 북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앞서 지난해 말 상황실 책임성 강화, 근무자 임무 방식, 긴급 상황 시 다각도 대응 방안 등을 담은 '북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제정해 상황실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1일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 중인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감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청년공감데이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마련된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해 시설견학과 남구에서 제공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MBTI에 기반한 공감 커뮤니케이션 특강과 소통 활동으로 자기 개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내 청년공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험이 남구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오는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어린이극 ‘루루섬의 비밀’을 매주 목(1회), 금(1회), 토(2회) 총 12회에 걸쳐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극 ‘루루섬의 비밀’은 주인공 하루와 검은 고양이 마루, 할아버지 농장의 동물들, 보물을 찾아 숨어든 해적 등 등장인물에 투영된 이야기가 루루섬의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비밀’처럼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비밀을 찾는 과정의 재미는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장생포문화창고는 2월 어린이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6월과 9월, 11월 총 6개월 동안 국내 5작품과 해외 5작품을 선보이며, 어린이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루섬의 비밀’ 공연은 평일 5천 원, 주말 1만 원으로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위해 자녀를 동반하는 부모 1인에 대해 무료입장시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팔등가족행복센터 건립공사로 폐쇄된 신정3동 공영주차장의 대체 주차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쌈지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신정3동 공영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들의 주차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근지역에 소규모 쌈지주차장 4개소에 총 24대 주차면을 조성 완료했다. 쌈지주차장 4개소는 오는 2월부터 주간은 무료로 운영되며, 야간은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된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36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팔등가족행복센터 건립으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쌈지주차장 조성으로 신정3동 주민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 주차장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2월 3일부터 14일까지 피해방지단원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야생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인명과 텃밭 농작물, 분묘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하기 위해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거주하면서 수렵면허 또는 총기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는 자이다. 또한, 포획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이어야 하며, 피해 신고 접수 즉시 출동 가능한 기동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 장소는 남구청 환경관리과 방문해 접수가능하며, 모집신청서와 구비서류 안내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멧돼지 77마리와 고라니 85마리를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구직희망여성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023년부터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력이음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본과정과 플러스과정으로 구분해 진로 설정여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과정은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청년여성들이 취업 준비 단계에서 겪는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작점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에 참여하면서 취업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과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재취업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경력보유여성의 경우 멘토링이나 컨설팅으로 구성된 플러스과정에 참여해 실전대비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졌다. 기본과정 교육내용은 ▲ 1일차: 일의 의미와 취업동기 부여 ▲ 2일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복 탄력성과 ChatGPT를 통한 나만의 취업 비서 만들기와 남성의 피부관리, 탈모 관리를 통한 이미지 업그레이드, 신중년 자산관리, 독서 등의 주제로 남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취업 성공 전략을 2월부터 10월까지 5기, 10회, 20시간의 과정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로 남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개강을 앞둔 1기 과정에서는 △ 다시 시작하는 힘! 회복탄력성 △ 이미지 업그레이드! 남성의 피부관리와 탈모 관리법의 알찬 내용으로 남성 구직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존감을 회복해 취업 성공의 첫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는 2월 18일과 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019년 4월 개소해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명실상부한 남구의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앞서 나가는 울산 남구, 특색을 살린 취업 지원 사업 운영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지난해 구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 일자리매칭데이 ▲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 취업 교육프로그램(전문가 양성과정, 취업성공 아카데미)을 운영했다. 또한, ▲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채용대행서비스 ▲ 기간제 근로자 및 재정일자리사업 접수 대행 ▲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 카카오채널을 운영했다. ‘일자리매칭데이’는 구인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행사 운영 방식으로 규모를 축소하고 횟수(1회→4회)를 늘려 남구가 찾은 일자리박람회의 새로운 대안이자 일자리종합센터의 대표 채용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총 4회 운영한 일자리매칭데이에서 52개사, 1,572명이 참여(전년 대비 참여자 25.4% 증)해 16명이 채용됐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역 기초의회 중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31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이지현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부 판결 촉구 건의안'을 의회사무국에 접수했다. 이날 접수된 건의안은 대표 발의자인 이지현 의원을 비롯해 이상기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이 모두 발의에 동의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고의적으로 재판을 지연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사법부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결을 내림으로써 법적 정의를 실현하고, 법치주의의 신뢰를 회복하는 등 국민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국회 입법 폭주와 탄핵 남발 등 국회에 대한 독재적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부는 거대 야당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관련 사건 일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