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부평고등학교에서‘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개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부평구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총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72년 개교 이후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평고는 2021년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9,792m²에 달하는 교사동은 총사업비 약 310억 원을 투입하여 혁신적인 학습공간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1층 외부 데크와 연결된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는 학생들의 참여로 설계되어 더욱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부평고 교사동을 성공리에 개축할 수 있었다”며“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더 높이 비상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0월 29일 저녁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남단 귤현프라자 일대에서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을 개최한다. ‘계양아라온 빛의거리’는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계양구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계양아라온 관광 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구간을 ‘빛의거리’로 조성했다. 올해는 계양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더욱 뛰어난 계양아라온 남단 구간에 ‘빛의거리’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빛의거리’ 2단계 구간은 계양대교 아래에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환상의나무’와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수변 산책로에 체험형 놀이터 조형물들을 다채롭게 설치해 반대편 북단 구간의 빛의거리(1단계)와 결합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했다. 29일 개최하는 점등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계양구립풍물단, 팝페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현안 업무에 관한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3일 계양아라온 아라천디자인큐브에서 ‘계양구 유관기관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지역 내 유관 기관장·단체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개최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조성 ▲계양아라온 관광 활성화(가을꽃 전시회, 청보리밭·잔디원 조성) ▲겨울철 대설ㆍ한파 사전대비 등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논의됐다. 윤환 구청장은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자.”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지난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구립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진행에 앞서 지난 9월 새롭게 구성된 4기 구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신규 위원에 대한 윤환 계양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계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교육계, 도서관계 등을 비롯한 지역 인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4기 위원장(손동수 위원) 등 임원 선출 ▲2024년 구립도서관 운영현황 보고 ▲2025년 구립도서관 운영 계획 등 3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구립도서관의 효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현안사항에 대한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윤환 구청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욱 많은 구민이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법정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가을철 11.1.~12.15.) 중 산림인접지역 내 영농부산물,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소각행위 금지 지침에 따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산불 예방 및 산불 위험요인 사전 차단,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파쇄 대상물은 산림수목 부산물과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다. 앞서 구는 산림인접지역(산림 이격거리 100m 이내 논과 밭)에 있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와 홍보를 실시했다. 향후 구는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동별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불은 봄,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로 번지는 경우이므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종사자 및 구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은 장애인의 자립 실현에 필요한 사례와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의 손소희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예림원의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와 지난 2012년 1기 계획부터 현재 진행 중인 3기 중장기 계획·추진 과정에 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인식을 재점검하고, 장애인 자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개인 및 기관 간 관계망을 강화해 지역사회 협력을 이끌어내고, 더 나은 장애인 자립지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인천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노인복지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 및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난타, 어버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육대회에 35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풍물,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시니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각 읍·면 분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간을 잇는 유산, 청도 김씨 교동파 기증 유물전’을 내년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유물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강화에 터를 두었던 한 가문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청도 김씨 교동파 27세(世) 김성철씨가 기증한 집안의 유물 111점 중에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며, 전시는 청도 김씨 11세손인 김현이라는 인물이 교동도에 들어온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총 3부로 구성했다. 전시 내용은 ▲1부 '교동과 연을 맺다-청도 김씨의 교동 입도 入島'에서는 16세기 청도 김씨 교동파 가문이 교동에 들어온 계기를 보여주고, ▲2부 '교동에서 대대로 살아가다-청도 김씨의 세거 世居'에서는 후손들이 교동과 강화 본도 일대에서 살아가는 생활상과 송가도 간척 등 당시 교동도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3부는 '석모도로 이주하다-청도 김씨의 근대 문물 수용'을 주제로 감리교를 수용하고, 약방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요 유물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덕적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세종병원은 덕적도 주민 60여 명에게 심장초음파, 심전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내과진료와 정형외과 진료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인천세종병원 AED교육팀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광역시 및 옹진군과 맺은‘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에 따라 올해 두 번째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도서 지역의 주민들은 거리적 부담감으로 몸이 불편해도 대형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진료 및 응급처치 교육 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섬 지역의 주민 중 특히 고령층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 관광창업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백령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백령도 내 관광분야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은 1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대상은 백령면 거주자이며 선발된 수강생은 관광 전문가 특강, 관광분야 창업 성공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본 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 후속 지원도 이루어진다. 교육과정 신청은 11월 13일까지이며 네이버 폼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0월 29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백령도 공항개항을 대비하고 백령도 K-관광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섬의 평화, 생태, 먹거리 등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