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이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대학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금융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이사장 김달곤 회계학과 교수)은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신협은 2012년 1월부터 이번 약정액까지 합하여 24회에 걸쳐 14억 6200만 원을 출연했다. 신협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신협 김달곤 이사장, 김태영 부이사장, 곽민서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은 1969년 5월 19일 설립된 이후, 금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고귀한 가치를 실천해 왔다. ‘조합원이 필요로 할 때 돕고, 이익은 조합원과 공동체에 환원한다’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정현도 학생은 12월 5일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2025 보훈콘텐츠 공모전’에서 문예 부문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매년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5년 보훈콘텐츠 공모전은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6·25전쟁 등에서 빛났던 호국정신, 4·19혁명 및 5·18민주화운동 등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 6·25전쟁 시 참전한 유엔 참전 22개국에 대해 감사하는 내용, 제복을 입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영웅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공모했다. 정현도 학생은 문예 부문(시 분야)에 ‘그림자’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하여, 내용의 시의성과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정현도 학생의 시이다. 그림자 돌을 던진 손 위에 피멍이 번져가도 물러서지 않았다 가을의 교정에서, 봄의 광장에서, 청춘의 심장은 총칼 앞에 섰다 쓰러져 간 이름들, 눈물에 젖은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이우동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수행한 세월호 참사의 수중 수색·구조 연구가 한국연안방재학회로부터 2025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2025년 한국연안방재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연구로 선정되며, 해양 사고 대응 분야에서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수상 논문은 ‘수중 수색 및 구조에서 조류를 고려한 스쿠버 잠수의 일별 계획 및 관리: 세월호 참사 현장을 대상으로’로, 세월호 침몰 해역이라는 극한 조건의 수난 현장을 대상으로 조류 예측, 잠수 생리, 안전 기준, 인력 운영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현장 중심 연구다. 김명훈 박사, 해군 SSU 실무 경험을 학문으로 정립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김명훈 박사는 대한민국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에서 약 20년간 임무를 수행한 실무 전문가로, 전역을 앞두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명훈 박사는 세월호 구조 현장에서 가장 먼저 잠수에 성공해 선체 인도줄을 연결함으로써, 이후 본격적인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교육지원청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입증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매년 각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평가로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확보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반부패 추진정책 확산 등 4개의 단위과제의 9개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평창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하는 청렴 정책을 중점 과제로 ‘청렴 줍킹 캠페인’,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영화 나들이’, ‘저경력 공무원과 함께 만드는 청렴 동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기술 직업체험 캠프’를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의 내재적 학습 동기를 강화함으로써 미래 직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동해 북평중학교, 동해삼육중고등학교, 하랑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증간현실(AR)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17개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5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오목·바둑 로봇과의 대결 △인공지능(AI) 캐리커처 포토북스 △레이져 사격 △ 모션 스포츠 등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디지털 페인트 등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제공되어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 열린관광 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자라섬과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3곳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선정 사례가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15년 시작된 국가 공모사업으로,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관광지 1곳당 국비 2억5천만 원과 군비 2억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이 지원된다. 가평군은 3개 관광지가 선정되면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 대상인 자라섬,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은 문체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월별 방문자 통계지수,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가평군 인기관광지 검색지수, 가평군 관광객 방문 통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여부, 주요 기관의 관광매력도 관련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군민 참여형 건강 챌린지를 통해 인기가 많았던 지역 곳곳의 숨은 산책길 명소를 소개했다. 군은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을 주제로 진행했던 건강 챌린지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추천이 많았던 ‘가평군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 베스트 8’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책길 선정은 걷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곳은 북면 범바위 산책길이다. 완만한 코스로 쉬엄쉬엄 걷기 좋고, 정자가 마련돼 휴식과 함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북면 화악산로 45-16 부근에 위치하며, 인근 목동 근린공원 전망대(북면 스카이워크)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두 번째는 북면 목동리에서 싸리재길로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길게 뻗은 동선이 정겹고, 짧은 거리에서도 일상의 소소한 산책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북면 싸리재길 79 부근에 있다. 세 번째 북면 목동천 산책길은 목동천 뚝방을 따라 걷는 코스로, 사계절 변화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흐르는 물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사용실적과 행정 추진 과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쿠폰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을 통해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가평지역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비쿠폰의 신속한 집행과 사용을 위해 현장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82곳 가운데 종합상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함께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즉시 반응형 홍보채널을 운영해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청소년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운영해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제안사업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청소년 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제안사업 유형을 다양화하는 등 참여 폭을 넓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질적 운영 성과로 이어지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평군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돌봄 등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이닉스알앤디는 17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이닉스알앤디 고안상 사장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파이닉스알앤디는 하수 처리 분야의 기술 개발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 전문 기업으로, 가평군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파이닉스알앤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