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적 기본권 확보와 사법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법원행정처 배형원 차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2대 국회 금년도 정례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은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에 세 차례 상정됐으나, 결국 보류되어 자동 폐기됐다. 22대 국회에서는 김교흥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데 이어, 배준영 국회의원도 10월 초 법안을 발의하여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인천시는 22대 국회 금년도 정례회 기간 중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해 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라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25일 양일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 대응 전문가의 길 ‘성찰과 성장’ △딥페이크 학교폭력 사례 및 조사, 심의 기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4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10월에는 인제고등학교와 삼산고등학교에서 각각 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22일 삼산고에서는 인도네시아 Sophos High School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를 이어온 데 이어, 오프라인에서 만나 학교를 둘러보고 문화 공연을 주고받으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앞서 21일에는 인제고에서 태국 SATRIWITTHAYA2 학교 학생들과 함께 달고나 만들기, 전통 부채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우호를 다졌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과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바로 알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으로 6조5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4천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인선 철도가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이어지는 만큼 인천·서울·경기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면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2028년 설계에 들어가 203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은 최근 내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변경되는 인천보건고등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보건고등학교는 사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1972년 경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출발해 2015년 인천보건고등학교로 개명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건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올해 고등학생 헌혈 서포터즈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10회 인천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하는 등 보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보건간호과와 보건의료과의 2개 학과 8개 학급을 편성·운용해 최근 5년간 100%에 가까운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졸업 후 대학교를 진학해 간호사, 보건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보건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를 스스로 선택하면서 적극적인 학습 참여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학교 현안 보고를 청취 후 응급간호실 등 학교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관내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꿈공존(Zone) 워크숍’을 진행했다. 꿈공존이란 학교 간 다양한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로 꿈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학년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별 교원 수급, 소인수·희소 과목 개설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공동 교육과정인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을 발전시키고 학교 간 협력으로 고교학점제가 단위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 전문 공연장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인천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인사가 참석하여 청소년오케스트라 학생들의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 성장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싹 틔우고, (가칭)인천예술중학고, 인천대중예술중학교 건립으로 미래 음악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인천교육 가족과 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개항동 경로 위안 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에 나섰다. 인천 중구 개항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경로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바 공연, 음식 대접, 선물 나눔 등이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차이나타운 상인 및 자생단체연합회 회원 등 70명이 봉사와 축하의 자리로 함께해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허리 보호대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경로잔치 덕분에 품바 공연과 좋은 선물, 그리고 식사 자리를 마련해 줘 즐거웠다. 잔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무척 기뻤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조세옥 개항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표현하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2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53가정 16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나들이 행사는 양육자와 자녀 간의 친밀감 형성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뜻깊은 추억이 생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단위 활동을 진행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3일, 인천영어마을에서 열린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를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학생 36명과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학생 33명 등 총 69명이 참여하여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는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아시아 청소년의 세계평화를 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인천의 학생들과 아시아 4개국 청소년들의 협력으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9월부터 온라인으로 교류하며 ‘인천 바로 알기’, ‘청소년 국제평화 아카데미’, ‘상호문화 국제평화 이해’ 등에 대해 함께 공부했으며, 이번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인천에서 대면 공동교육교류를 시작했다. 본 활동은 읽걷쓰 교육 기반으로 인천을 읽고, 한국을 걷고, 평화를 쓰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11월까지 성과를 나누고 사례를 발표하는 사후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국제평화 캠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