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가정 내 시설물 보수·교체를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다. 지원 내용은 싱크대 및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안전손잡이, 화재감지기 설치 등 주거안전 개선에 대한 사항이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노후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 개선, 노후 연탄보일러 친환경보일러 교체 등 지원이 추가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가구의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연령,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가구(장애인 가구 5, 고령자 가구 5)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4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조류 포획틀,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울주군 환경기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민들의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과 취업 분야 군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총 3개 분야,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창업 교육운영(7개 과정)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1개 과정)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교육운영(4개 과정) 등이다. 창업교육은 정부 창업 지원사업 준비 교육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커피전문점 창업, 베이커리 창업, 펫푸드 창업, 울주형 창업가 양성교육, 창업특강 등 총 7개 과정이 운영되며, (예비)창업자의 맞춤형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이 신규 개설됐다. 취업교육은 구직자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는 교육과정이며, 취업정보 탐색 교육, 구직서류 작성 교육, 면접준비 방법 교육, 취업특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에서 창업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성장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이라며 “울주군민 누구나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고액체납 합동 징수전담반을 편성해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합동 징수전담반은 울주군 세무2과 내 체납기동 및 체납정리팀 직원으로 구성되며, 총 2개조로 편성됐다. 지방세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별 맞춤 징수를 통해 연내 정리목표액 8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1월 1일 기준 울주군 내 300만원 이상 체납자는 757명이다. 체납액은 총 140억원으로 이월체납액 219억원 대비 63.9%를 차지한다. 징수전담반은 신규 고액체납자를 집중분석해 우선 독려함과 동시에 조기에 채권을 확보해 체납기간을 최소화한다.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와 체납처분 면탈 등 범칙 행위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 고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한 재산 압류와 공매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상반기 울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단’ 운영에 앞서 희망하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울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의 시민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문화도시 울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무용단이 참여해 업무에 지친 경찰과 소방 등 종사자들에게 클래식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국악, 한국무용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예술 분야(장르)를 선보인다. 신청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외곽에 소재한 교육시설(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복지시설(복지관, 요양원, 병원 등), 특수 목적 기관(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체 등이 주요 대상이다. 다만 특정인의 개인 행사(결혼, 회갑연 등), 특정 단체의 행사(종교 행사 등), 사기업의 영리 추구 목적의 행사, 학교의 축제 행사,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행사는 제외되며, 공연 진행 비용은 무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실질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시행한 정밀 실태조사가 완료돼 시유재산 가치 증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으로 울산시가 선정돼 지원금 5,000만 원을 확보,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일반재산 1,738필지와 행정재산 328필지의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무상귀속 누락재산 126필지를 발굴하고 신규 무단점유 429필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누락재산 약 17억 6,000만 원,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대부료 부과 시 약 5억 4,000만 원 상당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 용역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적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적측량과 현황조사가 병행돼 더욱 정확한 현황 파악이 가능했다. 또한, 토지이용현황조사와 더불어 동일 이용현황의 소규모 필지를 집단화하거나 지목 변경 및 합병이 필요한 필지를 선별하는 작업도 병행해 재산의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도 모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6일, 7일 이틀간 호텔현대 바이(by) 라한 울산에서 시 5급 이상, 구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지방 공공기관 간부 등 4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핵심지도자(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정의 핵심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시정 방향을 이해하고 울산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창의적 사고 및 미래 핵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오전 교육은 2025년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활동 관련 공직선거법규 운용기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덕질시대 :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다 2025’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도자(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한다. 오후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태원 수석연구원의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그리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신발속의 인문학’ 강의로 건강 관리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도 각종 토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계확정 등 애로사항을 사전 해소해 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준공시점에 실시하는 것으로 토지의 경계·지목·면적 등을 정해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한 작업이다. 지적확정측량 결과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시공이 됐을 경우 사업계획 변경이나 재시공 등으로 공사비 증가와 분양 입주 지연 등 기업 운영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점검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인·허가 단계부터 사업시행자, 측량수행자가 협의체를 구성해 측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년간 운영한 결과 건설공사·철도인입·구획정리 사업 등 총 5건의 기업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에이(A)사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의 경우 일부 사업구역이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지상경계가 시공된 것과, 사업지에 축척이 상이한 토지 존치 등의 문제로 사업기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각종 호흡기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긴급지시에 따른 조치이다. 배부 물품은 마스크(KF94) 35만여 개로 노인복지시설 924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10곳, 장애인 복지시설 87곳 등 총 1,255곳에 배부된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호흡기감염병 급증에 따라 대시민 홍보 강화에 나섰으며 특히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군 보건소에 고위험군의 감염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내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을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현장 방문, 촉탁의 독려, 방문접종팀 운영 활성화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디지털 복제(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 제작과, 디지털 복제(트윈) 운영에 필수 요소인 도심지역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축척(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수치지형도에서 표시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도시 기반(인프라)의 세부적인 요소들의 위치까지 포함하고 있다. 도시계획 수립, 사회 기반 시설(SOC)설계, 지하시설물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긴급 사태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국내·외 지도 포털 서비스, 내비게이션,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위치정보 서비스에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