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원봉사 열린 강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봉사단체 에프피피(FPP: Flog Plus Plogging)의 선호민 대표가 ‘케이(K)-봉사문화 수출을 이끈 즐거운 봉사의 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강연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쓰담 걷기(플로깅)를 하며 주운 쓰레기로 작품(정크아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즐거움과 지속 가능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라며,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작은 움직임으로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에서 인접한 4개 체육센터(중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와 함께 연합 쓰담 걷기(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종구 이사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각 센터 직원 18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플라스틱, 캔류, 종이류 등 총 12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약 6.7kg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쓰담 걷기 활동은 환경 보호와 협력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8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통합지원본부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날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이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구를 비롯해 부평소방서, 부평·삼산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부평구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14개 기관에서 220여 명이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구호 및 복구를 위해 소방차, 구급차 등 34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현장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고, 이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습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구는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함으로써 신속히 현장을 지휘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구민이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필라스 인터내셔널은 서구 출산가정을 위하여 지난 28일 1억2백만원 상당 육아용품(젖병, 속싸개 등) 3,840개를 서구보건소에 전달했다.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판매하는 필라스는 출산장려를 위한 이번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필라스 인터내셔널 한정수 대표는 “기탁한 나노베베 육아용품은 이스라엘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며 “지역사회 출산장려를 위해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주신 필라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은 대상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육아물품은 보건소 등을 통해 출산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인천광역시 행정체제개편으로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구와 검단구 분리 및 구 명칭 변경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서구청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 및 서구청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행정체제개편 직원설명회’도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김춘수 시인의 '꽃'을 예로들며 “우리가 누군가의 의미가 되어 이름이 불리듯이 서구도 단순한 방위명이 아닌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 명칭 변경 주민설명회는 청라2동 대회의실(11월 12일, 16시), 가정1동 대회의실(11월 15일, 10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교육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2024 교육구성원 교육 활동 보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활동 보호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 활동 침해 문제, 학생 자치회의 역할 강화,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구성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세계 청소년의 협력’를 주제로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 및 접경지역 세계 청소년 평화 걷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청소년과 지도교사 약 80명이 참여했다. 특히 태국, 우즈베키스탄 참가자들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한국어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로,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인천영어마을에서 이루어진 인천 읽기(K-Culture)와 한국 걷기(K-Walking) 프로그램, 그리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함께한 세계평화 쓰기(K-Peace)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을 알고 강화도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또한 학생들은 각국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관한 토론 발표를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상호문화이해에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이 지자체의 노력 끝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1동 명성빌라(구월동 1230-14번지)의 새단장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명성빌라 지하 1호와 2호는 수년간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으로 방치돼 벽이 곰팡이로 뒤덮이고 누수로 인해 입주자도 더는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해당 빌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거주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계속되자 남동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빈집 정비에 나섰다. 구는 우선 소유자와 3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11월 빈집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호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공사 및 자잘한 하자보수를 완료하게 됐고, 구월1동 통장들을 비롯한 여러 주민들이 청소와 개소 준비를 도와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지하 1호는 ‘구월쉼터마루’라는 명칭으로 주민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하 2호는 구월1동 자율방범대 초소로 활용되며 빈집이 오히려 주민들의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만월초등학교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인천만월초등학교 등굣길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 남동구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동부교육청 네트워크 1지구 학부모와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음악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 조기 발견, 마음 건강 돌봄, 자살 예방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 Wee센터/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통장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 소비활동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음성군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은 주요 관광지인 봉학골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견학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통을 주제로 통장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연 이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매결연지 간 우호를 돈독해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라며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