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9일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남단 귤현프라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0여 명의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계양아라온 관광명소 조성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양아라온’은 사업 추진 첫해인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황어광장~수향원)에 ‘빛의 거리’ 1단계를 조성하며 관광명소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구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계양아라온 남단 구간에 ‘빛의 거리’ 2단계 조성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빛의 거리’ 2단계 구간은 계양대교 아래에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트리(환상의 나무)’와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수변 산책로에 체험형 놀이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소속기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및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천 변호사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관리자로서 조직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문화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는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성폭력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전 세계 20여 개국의 재난안전 분야 지도자, 정부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도시 회복력강화 및 재난위험 경감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행정안전부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후원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포럼은 도시의 재난 복원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와 카말 키쇼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유승분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위원장, 박천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 슈지 즈시(Shuji Zushi)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보안 및 안전관리 국제연구소의 산토시 쿠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해군전승행사추진단, 17사단, 해병대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유공자들과 함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기념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더 발전된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더 큰 국제행사로 격상하여 추진할 예정이지만, 올해와 같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이 있으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더욱 발전된 기념행사로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29일 강화문예회관 및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공연과 행사가 개최되는 강화문예회관에서의 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다중집합시설의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공연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관람객 대피 시 넘어지고 깔리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된 이날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 훈련 ▲강화소방서 긴급 구조통제단 및 강화보건소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강화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13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또한, 훈련 시 각 유관기관 간의 상황전파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훈련에는 강화군을 비롯해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군부대 등 13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굴절차, 펌프 차, 구급차, 굴삭기 등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2023년에 이어 어린이집 원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우리 동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미추홀구의회 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을 위해 협력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롯데케미칼 최영광 부문장,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 에이오2 하준호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고 방사 작업을 통해 새 활용을 거쳐, 새로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센터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이에스지(ESG) 공개 토론회 개최 등 주민 참여 및 아이들의 환경 체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에스지(ESG) 행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경로 위안잔치에 모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영종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동별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명나는 공연도 보고,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게 지내시며 중구 발전을 위한 소중한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 중구의회가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생활을 마무리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의 주인공은 양재유·황용욱 소방경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 퇴임자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방관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ㆍ봉사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후배 직원들에게 귀감이 돼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퇴임식은 김희곤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과 퇴임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그동안 국민과 소방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기리고자 공로패를 수여하고 직원들과 가족들이 준비한 꽃다발 등을 전달하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눴다. 퇴임식 주요 내용은 ▲약력 소개 및 퇴임사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환송행사 및 기념촬영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오랜 시간 동안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29일 구청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평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정재필 구 재향군인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의 다짐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회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안보결의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남동구 재향군인회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그동안의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 · 안보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7,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전문가 안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 18개 동에서 동 향군조직과 동 여성회를 조직해 자장면 봉사, 북한이탈주민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향군 그린활동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동구 특화사업으로 2020년 오두석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연 2회에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3일 남동구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미추홀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오두석 회장은 “요즘 북한의 도발로 인해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남동구 재향군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