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늘어나는 행정용·상업용 현수막 수요에 맞춰 저단형 지정 게시대 12개소를 새로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저단형 지정 게시대는 기존 설치된 4단 이상의 게시대로 인해 업소 간판을 가리거나 도심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도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소상공인 등 광고주들의 수요를 맞출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불법 현수막 근절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경청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생활에 불편이 없는 남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김진천)와 함께 이웃돕기 후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최근 ‘사랑의 짜장‧떡 DAY 행사’ 등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 100만 원은 남동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천 지회장은 “한국 전통 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18,700명이 방문하고 4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라는 부제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수출상담회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다각화를 위한 해외경찰 구매담당관과 민간 바이어 등 30개국 73명을 초청했다. 그 성과로 총 458건(약 4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을 달성했고, 11건(약 7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 MOU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현대자동차, KT, KAI, 에스앤티모티브, Axon 등 치안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국내 첨단 물리·정보보안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05개 기업, 834개 부스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회 5건이 진행 됐고, 인터폴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원재 앰배서더(설계: 인천광역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은동신, 시공: 신세계건설㈜ 허병훈)가 한옥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부터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발전과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기 위해 수여해 온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한옥 부문은 전통 한옥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 건축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본상 수상을 통해 인천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다자녀가구와 인천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테마파크(월미도점)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계 할인은 평일에 한해 적용되며,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테마파크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경우 두 번째 방문 시설에 대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어린이(3세 부터 12세) 기준으로 동일 날짜에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한 후 뽀로로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최대 2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2024년 11월부터 시행되며, 다자녀가구는 ‘아이모아카드’(인천시 다자녀 카드)를, 인천시 관내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재직자는 사원증 또는 명함을 지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뽀로로테마파크(월미도점)가 함께 추진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사와 민간 기업들이 힘을 합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올해 겨울을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동절기 보호대책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시행되며,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설정해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방한물품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내 거리 노숙인은 약 100명, 시설 노숙인은 254명, 쪽방 주민은 251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구와 노숙인 시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경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담요와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노숙인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시설 입소와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할 예정이다.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동상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요령을 배포해 사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2025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군·구 연합회의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두 번째 정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네트워크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라며 “지난 3월 제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전시회 ‘2024 국제 치안산업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약 18,700명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4억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56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케이티(KT),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등 치안산업 대표 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첨단 물리·정보보안 기업 205개 기업이 834개 부스로 참여했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혁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였다. 전 세계 해외경찰 구매담당관 및 해외 민간 바이어 등 총 30개국 83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이뤄진 수출상담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제2청사를 개청했다. 지난 30일에 열린 개청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송도삼다수 다이어트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연수구립여성합창단과 관악단의 합창과 연주로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개청식에서는 청사신축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현판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문을 연 제2청사는 송도동 연구단지로에 위치하며,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을 갖췄다. 주변에는 트리플스트리트와 송도누리공원 등 지역명소가 인접해 있어 송도 주민뿐 아니라 인근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동은 지난해 인구 21만 명을 기록, 이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송도관리단의 서비스 확대에 힘써왔다. 구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여권 접수·교부와 출생·혼인신고 등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청운대학교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에 따른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통합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와 미추홀경찰서 등 11개 관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도 포함됐다.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특화 장비인 배연 로봇과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돼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미추홀구청 재난 안전상황실과 청운대학교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훈련 후 외부 평가와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