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해 지난 성과를 되짚어 보며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오전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의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며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례 조회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민선 8기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함평군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빛그린 국가산단 조성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유통센터 구축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 출범 ▲사계절 관광 활성화 ▲중앙길 정비 사업 및 어울림센터 건립을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3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1조 8천억 원 규모,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함평의 미래 100년을 이끌 첨단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와 함께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기계 임대기종 확대로 농업현장 대응력 강화 영암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대농기계 기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기본형 농기계에서 벗어나, 작목별·현장수요 맞춤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신기종을 도입하며 농업기계화율을 높여가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 완료된 임대농기계 기종확대는 총 사업비 5.5억 원(국비 2.4억, 도비 0.5억, 군비 2.6억)이 투입되어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양파수확기, 천공기, 고추세척기 등 신기종 임대농기계 10종 26대가 도입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퇴비살포기 4대 구입하여 노후기종을 교체하고, 하반기에는 동부사업소 추가 운영에 따라 만족도 평가를 통해 지역 맞춤형 임대농기계 20종 150여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종 확대는 소규모 영세농, 고령 농업인, 작목 특화농가 등 다양한 계층의 작업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도비 확보 및 정책공모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구례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구례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를 마산면 화엄상가 일대에 40년 전통의 산채정식, 버섯전골을 주 메뉴로 특화된 음식거리를 조성하여 노후된 화엄상가 지구를 요즘 트랜드인 치유와 사색의 공간으로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되살리고자 한다. 올해 하반기에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상징 조형물과 벽화조성, 경관조성, 간판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내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는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거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관광특구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한정된 예산으로 효과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인근 체험형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앞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여름나기 키트’를 7월 8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천만 원을 후원받아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키트는 냉감이불, 요, 배게커버, 모기기피제, 이온음료분말 등 5종으로 구성하고 총 100명에게 1세트씩 전달되어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해남군전복양식협회와 손잡고 오는 19일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초복맞이 전복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과잉생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1,000kg 한정 수량으로 반값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2종으로 전복 9미는 1만9,000원, 15미는 1만5,000원의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이 제한되어 택배 주문은 운영하지 않고 현장 수령만 가능하며 택배비 지원 대신 전복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판매에 앞서 사전 예약구매를 실시한 가운데 1차 사전예약은 지난 7~8일 이틀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결제를 마친 사전 예약자는 7월 19일 행사 당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사전예약 구매는 대량구매 후 재판매 방지와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갈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적기 방제를 적극 당부하며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상 개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의 평균 기온은 27.6도로 전년 대비 3도 높았으며, 강수량은 0mm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일조시간은 38.7시간으로 전년 대비 23.6시간 많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기상 여건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의 증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실제로 벼멸구는 전년보다 10일 빠른 6월 5일 최초 비래(飛來)가 확인됐으며, 고온으로 인해 증식 속도가 빨라져 후기에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한 고온 지속으로 잎집무늬마름병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적기에 함께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1차 보완 방제를 시작으로 8월 5~15일 중점방제(2차), 8월 25일~9월 10일 3차 보완 방제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해야 한다. 방제시 나방, 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0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2025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생활 환경을 관찰하고, 센터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위생적인 조리 환경, 식자재 보관 방법,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식사법 지도 모습 등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식생활이 궁금했는데, 실제 조리실과 급식 과정을 직접 보니 매우 안심이 되고, 센터의 꼼꼼한 관리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소통하는 급식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흑산도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 받으며, 내용은 흑산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영상물이면 모두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2025 흑산 섬 영화제’라는 주제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으로 진행하며, 섬의 일상을 영상이라는 언어로 기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해상도 1920*1080 크기 규격에 맞춘 5~10분 이내의 영상을 유튜브에 전체 공개로 올린 뒤, 구글폼을 통해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목은 [작품명 2025 흑산 섬 영상 공모전]으로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HIFF #흑산도 #흑산섬영화제를 기입해야 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이며, 대상(1팀) 500만 원,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2팀) 각 50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7월 10일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단속 중심이 아닌 자발적인 교통 준수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치안 소식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활용해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작은 교통법규 위반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소한 위반이라도 교통안전을 해치고 사회적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7월 5일 무안군 삼향읍 청년플랫폼에서‘무안 청년 정책 발굴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 정책발굴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정책에 관심 있는 무안 청년들이 신청을 통해 선정되어 구성된 정책발굴단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준비하며 주도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책발굴단은 앞으로 ▲복지·문화 ▲일자리 ▲주거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조사·분석하고 무안 지역 현실에 맞춘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를 직접 탐방해 현장의 사례를 배우고 이를 무안형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9월 13일 개최될‘제2회 무안청년 정책제안대회’로 이어진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설계한 정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책발굴단뿐 아니라 일반 청년 누구나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