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가 반려견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란 반려견이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깊어진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영향을 준다. 구는 총 네 차례(20일·23일·27일·30일)에 걸쳐 삼산동 분수공원 내 위치한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물 경주를 처음 경험 해보는 보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과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나, 올해 부평구에서 추진한 다른 반려견 교육 참여자는 참가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견의 활력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와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이며, 구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주거시설 형태, 농림 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을 파악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대상 거처(빈집 포함)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조사요원증을 착용한 미추홀구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다.”라며,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하시고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도 목포시, 함평군, 고창군을 방문해 비교 시찰을 추진했다. 지난 30일과 3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비교 시찰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15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6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양문화광장 및 사계절 꽃길·청보리밭 조성 등 계양아라온 관광인프라 확충,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 자연, 관광, 체육 분야에서의 주요사업과 핵심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일정으로 목포를 찾은 일행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데크길 등을 방문해 목포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후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야간 경관으로 유명한 목포 스카이워크와 ‘춤추는 바다분수’를 찾아 화려한 조명과 분수를 활용한 주요 관광지점들을 둘러보았다. 이튿날 첫 일정으로는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체육단지 조성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30일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개최해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업부서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친 주민제안 75건 중 주민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사업, 우선 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총 71건 15억 7천 6백만 원의 규모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에는 주민 안전 참여예산학교에서 발굴한 안전 관련 예산 2건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사업 목록은 추후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수 부족으로 인해 2025년도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단체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안전 부서 및 경찰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LED벽화, 도로 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등 주민의 시선에서 구역별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대상지를 초등학교 주변으로 선정해, 밝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력했으며 단순 조도 개선 보다는 보행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감 증진에 힘썼다. 또한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 1인 가구에 도어 가드(CCTV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TBN 경인교통방송 ‘열린 행정 라이브 경인’에 출연해 제2경인선 조기 착공을 비롯한 주민 숙원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서창어울마당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이승기 변호사의 사회로, 민선 8기 구정 성과와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지난 2년여간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라며 “구월초 통학로 전신주 이설 등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현안을 부단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동네 소규모 정원(쉼터)조성이 주민들의 높은 만족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녹지공간을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주민 숙원인 제2경인선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인천 남부권역의 철도서비스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전 구민 서명운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통·교류 공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옛날 교복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복체험은 북한이탈주민 어르신에게 어린 시절 추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은 북한이탈주민 어르신과 사진 봉사자 등 관계기관이 함께 단체 사진 촬영, 개인별 사진 촬영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어르신은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교복을 입으니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즐겁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편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으로 운전면허취득비 지원, 사회편입대상 생활물품구입비 지원, 위기 상황 대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어울림광장에서 2024년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잡화,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행사다. 개인 및 비영리단체 등 76개 팀이 판매에 참여했고, 중고물품 구매 및 자원순환 체험행사에 주민 7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을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그 밖에도 K-pop댄스, 어린이태권도시범공연 등 여러 가지 축하공연과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등 참여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1일 강화군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하는 ‘읽걷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동막해변에서 강화군 시민소통참여단을 비롯한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줍는 걷기’를 하며 인천의 바다와 강화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화의 생태 환경 문화 등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집 ‘강화도’를 집필한 노희정 시인도 함께 참여해 시민소통참여단과‘반려책’,‘일상속 글쓰기 행복’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읽걷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는 지리적으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인천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강화도를 ‘읽걷쓰’하며 인천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1일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2024 강화 교육 발전 특구 발대식 및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화 교육 발전 특구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강화군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지역인사 및 학부모, 교육 발전 특구 소통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강화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강화중학교 교육 3주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위원회 위촉식,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안내, 분임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별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화 교육 발전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만의 특색있는 작은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강화가 교육으로 찾아오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