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수출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는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와 상주시장 간담회를 9월 2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주상공회의소가 수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출범시킨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의 첫 번째 공식적인 면담으로, 상주시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가 상주시의 수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상주시가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는 상주시가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특히 상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 수단 개발, 제조업 기반 강화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수출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주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시장 불확실성, 인력 부족 등 기업들이 직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9월 25일 공무직복지센터를 찾아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및 추석 연휴 기간 특별근무를 수행할 환경공무관과 청소차량 운행 운전직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및 귀성객들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계획이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및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상주시 환경정비에 애써주시기 바라며 환경관련 근무자들의 복무 및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차량을 이용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주시 종합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0여명의 의료진이 무료 진료상담, X-ray 촬영, 초음파 진단,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를 실시했다. 검진 이후에는 수진자에게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사후관리도 이루어진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에서는 2025년(을사) 9월 25일(음 8월 4일) 공기 2576년 추계(秋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장, 종헌관에 김익상 시의원, 상주향교에서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개좌 선언에 이어 초헌관에 김상동 유림, 아헌관에 황의종 유림, 종헌관에 박창수 유림이 각각 수고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 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고 있다. 특히 상주향교에서는 상주향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김건수(金健洙) 재무수석장의에 대하여 제7회 상주향교 석전 회중(會中)으로 표창을 했다. 부상은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22호 김선익 명장께서 직접 제작한 향로를 수여했다. 향로 표면에는 추계석전 시상내역에 대해 간단하게 글씨를 새겼으며, 시상 표창장은 족자로 제작했는데, 상주향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클래식하는 남자들의 수다‘The Cello’'가 10월 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브런치 콘서트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3월 산불로 인해 연기됐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수십 년간 음악적 교감을 쌓아온 중년 첼리스트 김우진, 이호찬, 채희철과 클래식 가이드 역할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함께한다. 도차우어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장조’를 비롯해 바흐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제1번 G장조’, 다비드 포퍼의 ‘레퀴엠’ 등 다양한 곡을 피아노 연주와 첼로의 중후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첼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깊이와 무게 속에서 진솔하고 유쾌한 연주자들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수준 높은 3대 첼로의 풍부한 선율과 뛰어난 기교, 그리고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일상 속 여유를 즐기며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새롭게 체험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9월 23일 국립 경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포터즈단은 국립 경국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 조로 편성돼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공단의 주요 사업장과 운영 방향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서포터즈단은 활동기간 동안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 관광․휴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한 뒤 개인 SNS와 공단 공식 계정을 통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의 친절도와 시설환경 등을 점검해 개선 사항을 발굴, 이용자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공단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경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폐현수막을 소각하는 대신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내 현수막 발생량은 ▲2021년 6.8t ▲2022년 10.4t ▲2023년 13.2t ▲2024년 17.8t ▲2025년 9월 현재 13.6t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된 폐현수막은 파쇄 후 소각처리해왔으나, 2025년에는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해 재봉틀을 구입하고, 재봉에 관심 있는 기간제 4명을 모집해 낙엽, 병류, 플라스틱 수거용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1개월간 폐현수막 약 2.4t으로 마대 3,000매 정도를 제작했으며,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장바구니용 가방을 제작해 탈춤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천 홍보부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광판 및 sns 홍보 등으로 현수막 사용이 줄었으면 좋겠지만, 폐현수막을 소각하지 않고 마대나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금소마을 핫플투어’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23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안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9일 안동 임하호 캠핑장에 모인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를 통해 일정을 함께할 동료들과의 친목을 다졌다. 20일에는 금소마을로 이동해 주민들과 마을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안동포의 가치를 배우는 전통 공예 체험과 방앗간을 개조한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안동찜닭을 만들며 안동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안동에 하회마을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금소마을 같은 매력적인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내가 사는 지역이 자랑스럽다”, “다음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 등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전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씨에스오션은 9월 25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160억 원 규모의 유리섬유 철근 대체재(GF-Bar)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씨에스오션은 유리섬유 및 유리탄소섬유 융복합 강화바 제조기술을 비롯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지역 내 12,946㎡ 부지에 2026년까지 GF-Bar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조시설이 확충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성상 대표는 “안동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조선의 가을, 꽃피는 산성마을의 추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세기 산성마을의 역사적 분위기를 살려 가을 정취와 전통문화를 어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루광장 무대에서는 △5일 줄타기 △6일 하회별신굿탈놀이 △7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 특별공연이 열리며, 도산면민 노래자랑 대회도 함께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 도자전시관에서는 야생화 전시, 안동 관광사진, 하회탈춤 그림, 여행 기념품 전시가 마련되고, 저잣거리 건물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고장 안동’ 한글 전시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떡메 치기,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고리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엄마까투리 캐릭터 운영도 준비된다. 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