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와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감동 친절교육’을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감동 친절교육’은 직원들이 민원 감동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주민 중심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유태욱 보건소장이 강사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민원의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 등을 통해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중하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한 내용으로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장애인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유태욱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친절마인드를 쌓아 주민들이 감동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보건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삼산해솔청소년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는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살펴보고 아동발달 시기에 따른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려줘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 유형과 자녀를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팁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구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을 발굴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은 30일 남구보건소 사거리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6대 불법주·정차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주차근절을 위한 안내 등을 홍보하며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문화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신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은 우리 모두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사항이니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야밤득템 페스티벌’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밤득템 먹거리존 ▲ 태화루와 연계한 막걸리 팝업 스토어 ▲ 데몬헌터스 체험 포토존 ▲ 전 상품 20~30% 세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행복드림 축제’는 떡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떡나눔행사와 떡매치기 체험, 경품추첨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을축제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이를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 보존·관리와 활용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에서는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고증과 가치 재조명 ▲유적 현황 조사와 보존 방안 마련 ▲문화유산 가치에 기반한 복원·정비 계획 수립 ▲주민 참여형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활성화 전략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정비사업의 단계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국·시비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복원과 활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울산의 해양 방어체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IBK기업은행은 10월 30일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IBK창공 대구’ 센터 개소식을 열고,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해 ‘IBK창공 대구’ 1기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정규센터와 2개의 대학 캠프, 실리콘밸리 및 유럽 해외데스크를 운영하며, 매년 18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비전을 담아 ‘창업 공장(創業 工場)’으로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소된 ‘IBK창공 대구’는 전용면적 193평으로 입주 공간, 회의실, IR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개사 내외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2025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0월 30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배려와 존중은 교통안전의 첫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교통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안전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미디어 춤사위 퍼포먼스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대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83명으로, 2015년 157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47.1%) 감소했으며, 2025년 9월 말 현재는 48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보행자,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5년 4분기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간 교육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며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국장들이 모여 분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과 교육감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의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 모집 △기초학력보장 지원체계 강화 △2026년 사립유치원 교원 연수비 지원 △누리과정-초등학교 이음교육 협력 정책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도 교육청이 제안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운영 과제 중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과 개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우리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안전성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 체험활동의 질적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의원이 참석해 수련원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생활관, 구내식당, 다목적 강당, 안전체험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관리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위생상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운영 ▲해양체험활동 장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험활동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해양수련원이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를 ‘섭리의 신화학’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신화와 해양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탐색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 문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문화예술팩토리와 귀비고에서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워크숍 및 토크 테이블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여성신화와 바다의 서사에 담긴 ‘순환’과 ‘공존’의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항의 해양신앙, 별신굿, 연오랑세오녀 등 지역 신화를 넘어 환동해 해양문화권 전반으로 확장해 ‘신화학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울대 조현설 교수, 연세대 김선자 교수, 북유럽신화 번역가 최윤영 교수 등 국내 신화 연구를 대표하는 8인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섭리라는 대여신(태모)’을 주제로 한 섹션Ⅰ과 ‘섭리의 바다’를 주제로 한 섹션Ⅱ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