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상반기 적극행정·규제개선 우수사례로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등 총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하며, 시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올 상반기 최우수 사례인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는 기초연금 자료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방문·확인하여 현장에서 기초생활보장지원 신청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 어촌신활력 증진 및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2개소 선정 ▲ 모바일 주민등록증(IC칩 비용) 면제 및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시행 ▲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사업 ▲기후변화 선제 대응을 위한 바다숲 조성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포함하여 포상금, 인사가점, 상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6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도비 25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6억 원이 투입되어, 수소특화일반산업단지 내에 진흥센터 건립과 장비 구축, 기업 지원 등의 핵심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여 대기 중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기술로, 2050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진흥센터 유치를 계기로 관련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전국 단위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전문센터 확대를 통해 CCUS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센터가 조성되면 이산화탄소 품질평가, 운송·저장 안정성 평가, CCUS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표준화·인증 지원, 이산화탄소 배출원과 활용처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CCUS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 주기에 걸친 연구개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구군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중 60세 이상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단 실손의료보험 혜택을 받았거나, 타 법령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받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2025년에 발생한 본인 부담 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외적으로 비급여 항목 중 일부 지원 가능 항목이나, 시술·수술로 인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7월부터 12월까지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배꼽페이는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있어, 한도 상향 적용 시 최대 월 7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꼽페이 구매 한도 상향을 기념해 ‘배꼽페이 사용자 전자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7월 한 달간 배꼽페이로 3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자 추첨을 실시해 10만 원 10명, 5만 원 30명, 3만 원 50명 등 총 90명에게 총 400만 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추첨 결과는 8월 11일 양구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당첨된 캐시백은 배꼽페이 앱을 통해 자동 지급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소비 혜택도 강화한다. 7월 한 달 동안 먹깨비 앱에서 배꼽페이로 결제 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센터 내에서 총 12마리의 새끼 산양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평균 10마리 내외였던 예년보다 높은 수치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센터 측은 앞으로 2~3마리의 추가 출산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월 혹한 속에서 암컷 새끼 산양이 태어나는 특별한 사례도 있었다. 산양은 일반적으로 5~6월에 출산하는 종으로, 한겨울 출산은 매우 드문 사례다. 지난해 기후 악화로 많은 산양이 폐사한 상황에서 이 같은 출산은 더욱 뜻깊다. 올해 1월에 태어난 새끼(25-0번 개체)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암컷 6마리와 수컷 5마리가 차례로 태어나 총 12마리의 새끼 산양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출산한 어미 산양들도 모두 건강한 상태다. 조재운 센터장은 “산양의 안정적인 번식은 곧 생태계 건강의 지표”라며 “새끼 산양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산양의 특성과 서식지의 정밀한 연구를 이어가며 번식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양은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26일 제1산악여단 3대대 ‘Mountain Killer’ 동호회(대표 장현수)는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육군본부 주관 ‘제10회 헬스뿜뿜 보디빌딩 단체전’에서 우수상으로 대회 상금 전액(50만 원)은 한부모가정 아동 10명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1산악여단 3대대 ‘Mountain Killer’ 동호회는 간부, 용사를 구분하지 않고 10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여단의 강도 높은 훈련과 임무를 위해 시작하게 된 보디빌딩 동호회이다. 본 동호회는 오랜 군 생활 속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지난달 27일 개최된 육군본부 주관 ‘제10회 헬스뿜뿜 보디빌딩 단체전’에 도전했고, 힘든 훈련과 바쁜 부대 일정 속에서도 체력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현수 산악여단 3대대 ‘Mountain Killer’ 동호회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금액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의 구강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우리가족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되는 혼합치열기의 아동 및 학업 등으로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됐다. 프로그램 1회차는 7월 8일, 11일, 15일, 18일에 열리며, 큐스캔을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 과학실험,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치과의사 역할놀이, 구강건강 꾸러미 대여 등, 2회차는 8월 5일, 7일, 12일, 14일에 진행되며,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로 사전 예약을 받으며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관내에 거주하는 36개월 이상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전화로 신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관내 농업인과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농산물 직거오는 10월 31일까지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주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일은 끝자리가 1일, 5일, 6일, 10일인 날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 4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모두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쌈채소, 감자, 옥수수, 마늘, 호박, 토마토, 자두, 복숭아, 포도 등 각 수확 시기에 맞춰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동해시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얼굴을 마주하며 신뢰를 쌓는 소통의 공간이다. 생산자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순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출산가정이 산후조리비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비 보조금24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출산 후 산모와 가족은 신체적 회복과 신생아 돌봄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기존 방문신청 방식을 개선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24시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산가정의 행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산후조리비 보조금 온라인 신청은 보조금24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해시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 신생아가 출생신고를 통해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 신청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산모이다. 신청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의 금액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7월 5일부터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시즌 1: 서머 페스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밤 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소비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문화관광 육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공동 주관한다. 야시장은 7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입구(중앙시장길 12 일원)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이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특화 부스(15개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30여 가지의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바다를 콘셉트로 한 플리마켓(10개소)과 소규모 거리 공연, 야간 분위기를 살리는 연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운영일을 매주 금·토요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에게 야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주말 야시장은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전통시장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