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2025년 석유화학 산업 안전개선‧업무효율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력사 근로자들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효율적인 근무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공고 이후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근로자들로부터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4개 그룹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시상식에서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을 받았고 수상작은 안전 강화 분야 2건, 업무 효율 개선 분야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M/H Bolt Hole’을 활용한 고정형 알루미늄 사다리 제작 안전미션릴레이‘31팀 하나되기 프로젝트’, ‘Transmitter 위치 이설’, 보온제거 배관 부식성 검사 등이다. 시상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강덕영 설비실장이 시상자로 참여했으며, 인천시 관계자와 협력사 근로자들이 함께 자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전국 최초로 인천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총 10회에 걸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대상에 웰니스관광지를 정식 포함한 사례다. 기존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마케팅 중심 자문을 넘어 재무·노무·회계·투자 등 경영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인천웰니스관광지 10개소는 각 특성과 수요에 맞춰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정부 지원사업 대응 전략, 투자 상담, 경영 관리, 브랜드 등록, 관광기념품 개발,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금풍양조장 양태석 대표는 “그동안 웰니스 관광 콘텐츠 기획이나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자문도 도움이 됐지만, 이번에는 재무·노무·회계 등 경영 전반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지속된다면 관광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2025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부평마음We로(路) 캠페인 마음-건강 다잇소’를 진행한다. 센터가 부평구보건소,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나누리병원,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평 문화의 거리 상인회와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그와 관련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정신건강검진, 마음약방 ▲결핵 오엑스(OX) 퀴즈 ▲건강검진(혈압, 혈당, 골밀도 등) ▲음주검진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4곳에 모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4천원 상당의 음료 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문화의 거리 내 ‘부평마음We로(路) 가게’ 8곳에서 사용 가능하다.(공차 부평문화의 거리점, 그날의 온도, 녹지마젤라또, 라떼킹 부평테마의 거리점, 아날로그, 제리위버베이글, 차차커피코 부평점, 하트온디저트 카페)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자살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7일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임원자문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0가구에 문제집과 진로탐색,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권장 도서가 전달됐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곁에서 지지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라며 민주평통도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한 차례 도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관내에 등록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 기준 (시설·장비·인력 충족 여부) ▲기관 운영 (회계 관리, 자료 보존 등) ▲인력 관리 (제공인력 자격, 근로계약 체결 여부 등) ▲이용자 관리 (서비스 계약 및 개인정보보호 실태) ▲비용 결제 (본인부담금 결제 원칙 준수) 등 5개 분야다. 서구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법령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는 서면 경고,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를 자동화한 ‘가상계좌 납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던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가 자동화되며, 이용자는 더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공단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용 가상계좌가 자동 발급되며, 입금 내역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납부 지연과 확인 오류를 최소화하고, 이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옥외광고물 이용료 납부 절차의 자동화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물 이용 관련 안내와 변경된 납부 방법은 공단 누리집 내 ‘옥외광고물-현수막 게시대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회장 김종형)는 지난 28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사회단체, 전문가,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 인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평화와 통일 사회적 대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를 주제로 평화·통일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적 대화는 갈등을 넘어 공존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과 평화의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원탁토론에 앞서 박주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적 대화의 ABC’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복잡성, 이중성, 모순성을 짚으며, 현실 인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열린 마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원탁회의는 강경화 회의 촉진자의 진행 아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결 과제, ▲남북 교류 협력 재개 시 우선 추진 분야,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주안3동 ‘사미골 마을공간’ 제1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위촉된 총 18명의 운영위원에게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 활동 방향에 대한 주요 당부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프로그램 기획, 공동체 활동 추진, 시설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구는 예산 지원과 시설 관리 전반을 맡아 민관협력형 운영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의 의견과 참여로 더욱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제1기 운영위원회가 힘을 모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시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골 마을공간은 지난 3월 개소 이후 주민 수요 조사와 운영계획 수립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우리동네 집밥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숭의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문학초등학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미추홀구를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인천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숭의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 ▲자전거 타기 전 안전 장비 착용 생활화,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서행 등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신체적, 인지적 특성상 교통사고에 취약하므로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남동문화재단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뮤지컬 ‘앤 'ANNE' : 배리어프리’ 공연에 유관기관을 초청,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동구 내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협력 ▲문화 행사 초청 및 홍보 협조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 관람 환경 조성에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손동훈 관장은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활발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력과 함께 추진되는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