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디지털 복제(트윈)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는 디지털 트윈(복제) 온라인체계 기반(플랫폼)과 지역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간정보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울산 디지털 복제(트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복제(트윈),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도시 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특히 울산지역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활용 방안에 주목할 계획이다. 공모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참가자는 울산시 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하며 울산지역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9월 말 발표되며, 총 3개 작품을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월 29일 칠월칠석을 맞아 울산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I ♡ U’(이하 울산 로맨틱-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결혼과 가족의 가치가 변화하는 시대에 ‘만남’ 그 자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순한 만남을 넘어, 따뜻한 공감과 대화가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 로맨틱-데이’는 울산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8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바다 경관(뷰)과 야경으로 인기 있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등에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선상 데이트를 비롯한 7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연애 코칭·특강 ▲사랑(러브) 연결(매칭) 행사(이벤트) ▲1:1 소곤소곤 순회(라운딩)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짝(커플) 연결(매칭)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연애 지도(코칭)를 통해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 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확·포장공사 시 하수관로를 병행 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도로 구조 보존, 시민 통행 불편 해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과 방어진하수처리시설 간 연계관로 설치를 위해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 예정 하수관로 구간은 총 연장 13㎞로 이 중 5.4㎞ 구간은 종합건설본부가 오는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 중인 ‘신현교차로~구 강동중학교’ 도로 확·포장공사 등 3개 도로사업 구간과 중복된다. 하수관로는 도로 하부에 매설되는 도시기반시설로 도로 개설 후 시공할 경우 재굴착이 불가피해 포장 복구 비용, 도로 구조 훼손, 시민 통행 불편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하수도 설치 부서와 도로공사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도로 공사와 하수관로 공사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초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관계공무원의 관직이 없어 하수도 특별회계 예산의 집행이 불가능했으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계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의 핵심은 울산지역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비에 참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이자, 노동계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충곤 의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30일 오후 동구 동부동 일원에서 시 관계 부서, 공익활동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주민 등과 함께 '남목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대길 의원이 7월 중순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주재한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 청취' 간담회의 후속 성격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대길 의원은 "마을공동체 등 비영리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보조금 사업 신청, 회계 및 사업 정산 방법 등의 문제를 현장을 찾아가서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공익활동 단체나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길 의원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62개, 1,09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55개 읍·면·동이라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생면 주민 신찬효씨가 30일 울주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찬효씨, 서생면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씨는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찬효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잊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신찬효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울주군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0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상가 일대에서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해 서생지역 상가협의회, 진하2리 주민, 울주군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지 착한가격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은 매년 행락철 피서지에서 판매가격 표시, 바가지 요금과 매점매석 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 운영과 투명한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권의 신뢰를 회복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정겨운 상인 문화가 있는 지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명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7월 30일 오후 1시 30분에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내 1층 어르신 쉼터에서 지역 퇴직자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명덕 마사협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 4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여종구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평생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동칠 의원(교육위원회, 달동ㆍ수암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생활 불편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동ㆍ수암동 지역 단체 대표를 비롯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착공한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보장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칠 의원은 “달동 134-1번지 일원 동평공원 하부 공간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상부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달동 상권과 공원 이용 환경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방인섭 울산시의원은 30일 오전 시의회 예결위원장실에서 남구 삼산동 지선 시내버스 노선 조정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실 및 특별전문위원실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말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삼산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형태 변화와 교통편의 개선 상황을 알아보고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지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통과하는 남구05번 및 07번 등 지선버스 노선의 조정·연장을 바라는 주민 의견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답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방 의원은 “남구05와 07은 삼산동 인구의 70% 이상이 살고 있는 대형 아파트 단지 등 삼산동 중심부를 경유하는 주요 노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일부를 연장·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삼산동에는 대형 시장이 없으므로 노선 조정으로 삼산동 이마트앞사거리까지 쉽게 갈 수 있다면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