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14일 오전 10시 ㈜현대글로비스(울주군 두서면 소재)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올바른 119신고 방법 △기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염좌 등의 간단한 외상처치법 등을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가정만큼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있는 직장인은 언제든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라며, “평소 이론보다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사회 가치 경영(ESG), 인공지능(AI) 강좌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상반기에는 총 9개가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그림책 읽고 만들어볼까요?’,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로 배우는 우리역사‘, ’사회 가치 경영(ESG)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책‘ 등 3강좌 ▲청소년 대상 ‘챗지피티(GPT) 200% 활용하기’ 1강좌 ▲성인 대상 ‘플러스펜 수채화 그리기’, ‘(초등 저학년 자녀를 위한) 엄마표 영어 그림책’, ‘나만의 소설 쓰기 강좌’ 등 3강좌 ▲어르신(시니어) 대상 ‘어르신(시니어)을 위한 더(THE) 심화된 인공지능(AI) 세상’, ‘치매예방 두뇌훈련 인지퍼즐’ 등 2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니 사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초․중․고등학교 봄 개학을 앞두고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쌀, 감자 등 집단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부추, 깻잎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농산물을 선정해 총 2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 독소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해 유통을 차단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고발 조치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5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4인 가구 기준 195만 1,287원)의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 등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지역에는 약 1,352가구가 해당되며 이들 가구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 응답 체계(AR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미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공무원 행동강령'에 근거해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외부강의 등 신고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부강의 등 신고제’는 일부 공직자들의 과도한 외부강의 등에 따른 우회적인 금품 수수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지식의 활용 및 공유라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공직자들이 지난해 동안 신고한 외부강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강의의 지연신고 및 미신고 ▲초과 사례금 수수 여부 ▲복무규정 준수 및 여비 이중 수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경중에 따라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점검은 외부강의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증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울산광역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소속 공공기관의 소관 직무와 관련된 ‘외부활동에 대한 허가제’를 시행했다. 외부활동 허가를 받아야 할 사안을 외부강의 등 신고로 오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2025년도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혹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는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사전 공개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하여 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전년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문제 △산정 관련 사실관계 변동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 건축물 소재지 구·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의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재경울산향우회가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과 공로패 시상, 박기준 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향 울산과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이 ‘재경울산향우회 제9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또 ▲공직 부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 ▲기업 부문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사회공공 부문 강훈철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문화예술 부문 박종해 사단법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등 5명이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을 수상한다. 이어 재경울산향우회에서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과 △장영란 협성대학교 석좌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향우회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하돼 시민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낙동강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이 3월 부과분부터 32.1원 인하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 누적 강수량이 1,621㎜를 기록하는 등 연중 고른 강수량을 보였으며 강수량과 저수량을 예측하고 판단해 적기에 낙동강원수 수급량을 조절함으로써 원수구입량을 최소화했다. 이에 물이용부담금을 3월 부과분부터 톤당 36.4원에서 32.1원 인하돼 4.3원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월 20톤의 물을 사용할 경우 물이용부담금은 지난해 월 720원에서 3월부터는 월 80원으로 640원 줄어들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부터 인하 적용되는 물이용부담금을 홍보하기 위해 상수도누리집, 홍보물 배부 등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물이용부담금이란 낙동강 수계에서 취수한 물을 직접 또는 정수해 공급받는 주민이 상수도요금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매년 낙동강유역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회장 김대창)가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 8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 2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연간 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창 회장은 “올 한 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민주평통의 역할은 지역 주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돌봄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돌봄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작업 치료·인지 훈련 치료·음악 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를 지연하고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 쉼터는 매주 월, 수, 목요일에 운영되며, 2025년에는 울산 동구체육회와 연계한 ‘브레인 스포츠’가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브레인 스포츠’는 뇌와 신체 활동을 동시에 해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 등의 두뇌 발달과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 운동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