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인천지역 내 과밀학교를 찾아 해결 방안 모색에 앞장섰다. 13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용창 위원장이 최근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인천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급 과밀 문제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원중은 지난해 개교한 신설학교로 루원시티 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학급 과밀 현상이 심화되면서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내 학교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추가 신설이나 증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도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과밀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상황에 공감을 표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현재 추가적인 학교 설립이나 증축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환경 조성에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영화공간주안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공간주안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미추홀학산문화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영화공간주안은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영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모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숭의초등학교장,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미추홀노인복지관장, 전현직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미추홀구 평생 교육 추진계획과 평생 학습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 학습 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노년층,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미추홀구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생 교육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해 미추홀구 평생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영상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잘 성장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도에 이어 시도와 장봉도에서도 인천하늘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인천하늘수의 장봉도 첫 통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신도2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후 꼬박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40세대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세대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북도면 전역 1,194세대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은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로 식수를 해결해 왔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은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급수 여건이 취약한 북도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약 40여㎞의 배급수 상수관로를 설치해 해당 지역 1,194세대(2,1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월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11월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하고,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공정에 따라 내년 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해 영종 인근 20호 근린공원부지를 활용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 부지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 군은 여성의 가임력을 고려해 만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으나, 이달부터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모든 난임부부는 연령에 상관없이 회당 신선배아 11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으로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난임 부부당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도 확대했다. 첫째 아이를 가질 때 25회를 지원받았어도 둘째, 셋째를 계획한다면 각 25회씩 다시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공난포 또는 미성숙 난자 채취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술을 중단한 경우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이제는 시술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e보건소’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더 나은 임신·출산환경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및 야외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가을 부화된 털진드기 유충이 성장을 위해 숙주인 애완동물, 인간에게 접근하는 11월에 환자가 하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반점성 발진, 림프절 종대가 있다. 호흡기 감염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감기로 오인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합병증(심부전, 수막뇌염, 패혈성 쇼크 등)이 발생하고 30%이상의 치명률을 보여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농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 착용하기 ▲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 ▲귀가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으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야외활동력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한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최근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진드기에 접촉하여 쯔쯔가무시증이 발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올해 11월부터 ‘영종역 일원 공영주차장’이 총 504면으로 대폭 늘어나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구의원, 인천공항철도㈜ 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역 일원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6년 개설한 공항철도 영종역은 서울과 인천공항을 연계하는 주요 거점으로 일 평균 8,000여 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18년 영종역 남부 공영주차장 103면, 2022년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178면 총 281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급증하는 주차수요에 비해 주차면 수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부지(운북동 477-5 일원)를 대상으로 확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기존 교통광장을 주차공간으로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신설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의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위탁 대상은 ‘2025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소재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어린이집 4개소다. (가칭)영종A25어린이집, (가칭)영종A33어린이집, (가칭)영종A37어린이집, (가칭)영종A60어린이집이 해당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운영자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학부모들이 신뢰하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라며 “구 차원에서도 공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