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 『회다지 야행_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3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약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와 ‘대도둠놀이’, ‘회다지 인형극’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무형유산의 정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전통 장례문화 속에서 악귀를 물리치고 망자의 길을 인도하는 상징적 존재인 방상탈을 모티브로 한 △천연비누 만들기 △모스큐브 제작 △우드버닝 체험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눈꽃빙수 만들기 체험 △환경놀이 프로그램(주제:‘흙에서 태어나, 지구를 초록으로 덮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민의 숨은 가창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 ‘2025 제2회 횡성군민 노래자랑 슈퍼스타 H, 너도 가수다’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횡성군민 노래자랑은 (사)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며, 횡성중앙새마을금고, 퀸즈포크 등 지역 기업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노래자랑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횡성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가수는 제외된다. 예선은 13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 무대를 통과한 실력자들은 10월 31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인기상(1명) 20만 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마련됐다. 모든 상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본선 당일 현장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 청일면 희망버스가 1일부터 추가 운행을 개시했다. 희망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형 공공형버스 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일면은 2017년부터 희망버스 운행을 시작해, 이번 9월 증차로 15인승 소형버스 2대가 왕복 운행에 투입된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하며, 1시간이내 농어촌버스로 환승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운행 횟수도 기존 5회에서 8회로 늘어나 농어촌버스와 연계 수송 역시 한층 원활해진다. 또한, 청일면에서 둔내역까지 하루 2회 추가운행을 실시해 주민들과 둔내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청일면 희망버스 증차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 및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한 ‘책쓰기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8월 참여자 8명이 공동 저작한 도서 '삶이 자라는 숲'을 출간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조주헌 작가의 지도로 원고 작성부터 수정·첨삭, 출판 과정까지 함께하며 글쓰기 역량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완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으며 창작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남복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 글쓰기에 도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책은 전자책으로도 제작돼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식’을 열었다. 이날 출발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원, 권순주 소장과 40여 개 단체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상호 시장이 권순주 소장에게, 이어 소장이 황연봉사단(단장 윤갑식)에 릴레이기를 전달하며 자원봉사 릴레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태백시 전역에서 이어지며, 49개 단체가 참여해 환경정화, 음식 나눔, 야간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순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이번 릴레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일 에디슨공작소(대표 김원기)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원기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이라도 꾸준히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자고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직접 거주지를 찾아 진행하는 방문조사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통장 및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 기간 중 조사원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방문하며,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13일까지 직권 정리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가정 내 정화조 사용으로 인한 악취·관리 불편을 해소하고, 방류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상장삼거리에서 장성여고를 잇는 31·35번 국도 구간에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백경찰서 교통과와 협의해 신호수 배치, 안전시설물 설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차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모범운전수를 별도 배치해 원활한 통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착공한 상장삼거리~고원체육관 구간은 오는 11월 완료 예정이다. 공사로 인해 도로 통제로 일부 운전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공사 시기를 연기하면 오히려 시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같은 달 예정된 염수 분사장치 재설치·시운전과 연계해 공사를 진행하며, 도로 통제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 가정의 정화조가 폐쇄되어 위생·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방류수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인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 국비 74억 원이 반영되며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74억 원 반영은 태백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의 핵심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으로,총사업비 3,540억 원 규모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데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에 74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태백시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정한 청정메탄올 시범도시로, 무탄소 에너지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국비 반영은 석탄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의 출발을 의미하며, 응원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감트레킹’프로그램을 9월 27일(토), 화천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걷기 코스와 자연스럽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단에서 직접 선정한 붕어섬길(11km, 약 3시간 소요)을 따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화천 붕어섬 황톳길 맨발걷기, 화천시장을 붕어섬길 코스에 포함해 기획했다. 높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눈으로 감상하고 물가의 아름다운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듣고 맑고 신선한 강바람은 코끝을 스치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감촉을 직접 느끼는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감 트레킹’ 행사장에는 화천 특산물 판매 부스, 다양한 체험 부스, 경품추첨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사은품은 행사지역 특산품, 간식, 생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걷기 코스를 지역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