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24년 4월 서해5도권역(연평, 백령, 대청) 마을어업 자원관리채취선 시험어업 승인에 이어, 덕적면과 자월면 일대 어업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어업잠수사 시험어업'을 8월28일 해양수산부의 최종 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그간 면허받은 마을어장에서 전복, 해삼, 키조개 채취를 위해서는 고가의 잠수기(일명 머구리) 허가어선을 어장관리선으로 임차하거나, 별도의 산소 공급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 어획물을 채취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옹진군에서는 현지실정에 맞는 마을어장 내 포획·채취방법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월부터 인천시 및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문하는 등 여러 차례 협의와 보완을 거쳐 덕적·자월권역의 시험어업 승인을 얻어내어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덕적·자월 권역 어업잠수사 시험어업'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덕적, 문갑, 백아, 울도, 자월, 이작, 소이작, 승봉 등 총 8개 어촌계가 참여하며, 덕적면 마을어장 25개소(228.5ha)와 자월면 마을어장 16개소(261ha)를 포함한 총 41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옹진군은 악성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여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옹진군 관내 소·염소 37농가 94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 일제접종을 통해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9월 한달동안 접종을 추진한다. 옹진군은 원활한 일제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3명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접종반 3개팀을 운영하여 소규모 농가의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별 백신 접종 상황을 직접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옹진군 안철주 농정과장은“소·염소 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옹진군은 현재까지 구제역을 비롯해 고병원성 AI,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6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 현)와 인천 섬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도서지역 교류 협력 강화 ▲기관 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 ▲지역 밀착형 사업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인천 섬 지역의 활력 제고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자원 공유 등 효과적인 섬 발전 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식 이후 양 기관장은 강화평화전망대를 함께 방문해 향후 기관간의 관광자원 연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섬 자원․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강화군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2025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의 세부 평가 지표로는 재난 훈련, TBM/안전교육 이행 실적, 재난 대비 물자 관리, 안전 점검 및 조치 실적 등 안전관리 실무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점검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휴양림팀, 우수상에는 공원관리팀, 그리고 장려상에는 전적지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대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3일~25일까지 불은·길상·양도·화도 지역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76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건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 수렴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폭염·폭우 대응) ▲스마트폰 활용 교육 ▲노인문화센터 SNS(카카오톡 채널) 홍보 등의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실무자와 담당자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추진한 것이 특징으로, 혹시 모를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담당 직원도 동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는 참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소통과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노인 일자리 발굴과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2025년 제2회 강화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야간에 개최되는 ‘2025년 강화 별밤야행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하여, 경찰, 소방, 전기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각 분야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심의는 ▲안전관리 조직도,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원 및 교육에 관한 사항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김학범 부군수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행사들이 모여있는 가을철에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역축제 안전관리 심의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강화군은 행사 개최 1일 전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축제 안전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주산시와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1999년 중국 절강성 주산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20여 년간 청소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올해에는 강화군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가 동행하여 1:1 파트너 교류를 통해 교류와 소통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강화군을 찾은 주산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국제교류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강화평화전망대, 화문석 체험장, 소창체험관, 강화루지, 강화천문과학관 등 강화군을 대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화읍 용흥궁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2025 강화별밤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화의 역사문화 자원을 무대로, ‘6夜(야설·야사·야로·야경·야식·야시)’의 테마 속에서 공연·체험·전시·먹거리 장터가 어우러진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원도심을 함께 걸으며 즐기는 체험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마칭밴드와 강화초등학교 관현악부 학생들의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개막무대에서는 윈드오케스트라 등 지역 공연팀의 무대와 매직쇼·서커스가 이어지며, 밤의 절정을 장식할 메인 무대에는 거미, 환희, 이수연이 출연해 감성과 열정을 더한다. 둘째 날에는 지역공연팀 버스킹을 시작으로 매직쇼·서커스가 펼쳐지고, 이어 허각, 홍자, 박완규가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통떡 만들기, 청사초롱 제작,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성공회 강화성당에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화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상권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희망 상인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사전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강화군은 지난 6월 '강화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천㎡당 10개 이상 점포 밀집으로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기준은 2천㎡ 이내에 점포 30개 이상 밀집해야 지정이 가능했으나, 농어촌 지역 특성상 충족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한 조치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소속 점포들은 전통시장에 한해 가능했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참여도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 외에 골목형 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한다. 현재 강화군에는 풍물시장, 터미널상가, 중앙시장 3곳만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이 같은 혜택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상점가들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등교 시간에 맞춰 미추홀구 숭의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 교통안전과와 자치경찰위원회,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청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지회,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등 총 45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운전자 대상 신호·속도 준수 홍보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 계도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교통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4년 인천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5% 증가(8,014건→8,455건)했으나, 국토교통부 발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인천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며 선진 교통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는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세부 평가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