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종이 제조업이거나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중장년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한도 우대하여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0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단 및 중소기업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이고 최대 10년간 연장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4일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화군, 옹진군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농촌소멸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와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적극홍보할 예정이며, 대학생을 위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과 유·초·중·고 학생을 위한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11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장 내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1년 활동 성과가 고스란히 담긴 전시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지난 2일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선원면 라인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으며, 개회식에서 강화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한 주민자치위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용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라며 오늘의 이 자리가 주민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 발표회에는 서도면을 제외한 12개의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팀이 참가해 댄스, 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중장년층 자살예방 활동가(게이트키퍼)인 ‘우리마을지킴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리마을지킴이 70명이 참석해 자살예방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105명이 양성된 ‘우리마을지킴이’는 자살예방 역량강화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 16명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들은 대상자들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거나, 자살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생명지킴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런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옹진군·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업 · 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지역농협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농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농촌 소멸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농특산물 생산 · 유통 · 소비 촉진을 위한 행 · 재정상호 협력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한 인력 육성 지원 및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협력 등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 지역의 활력 있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노인종합문화회관이 14일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 홍지영 관장과 회원 어르신 등 10여 명이 참석해 소방청이 전달한 ‘안전 대상 수상 기관’ 현판을 제막하며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을 함께 축하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기관, 단체 등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그간 공단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비롯해 재난 상황 대비책 수립 등에 힘써 오며 ▲피난로 픽토그램 대형화 ▲구난물품(방연마스크, 투척용 소화기 등) 주요 장소 비치 ▲정기적 자체 훈련 시행 노력을 통해 안전관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2일 서구 전문 의료기관인 나라여성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단 임직원 지정병원 체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공동목표 설정,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홍보 진행, △기타 양 기관 지원요청 시 적극 협력 등이다. 또한, 병원은 공단 및 중구청 임직원의 진료 비용 부담을 줄여, 출산과 양육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의료 서비스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따스미(美) 무릎담요’ 600개를 중구청에 기탁했다. 중구센터는 매년 취약계층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따스미(美) 뜨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따스미 무릎담요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만들어 중구센터에 보낸 것이다. 기탁된 무릎담요는 중구 관내 12개 동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이 무릎담요를 받아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이번 무릎담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따스미 무릎담요 기탁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정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원을 구에 기탁하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온세계교회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교회와 이웃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부평구 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온세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영종역 현장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철도역사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며 버스 승강장 확장 등 ‘영종역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영종역은 월평균 이용객이 약 2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시설에 속한다. 다만, 비좁은 버스 승강장과 부족한 부설주차장 등 불편한 구조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영종역 교통 환경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깊게 공감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월 ‘영종역 버스정류소 탑승 혼선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공항철도㈜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해 왔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구청장, 박대수 사장 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 중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교통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철도㈜측에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영종역 광장 내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 부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