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0월 17일 군수로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됐다. 민선 10기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군정 비전으로 확정한 강화군의 변화된 한 달을 돌아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 군수의 제1호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 설치이다. ‘소통과 통합’으로 강화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박 군수 군정목표이다. 이를 실천할 기구인 ‘군민통합위원회’는 지역 내 각 분야 전문가와 청년·여성·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실무를 담당할 소통 전담기구도 설치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입법 예고했고, 내년 3월에 정식 출범한다. 강화전역 ‘위험구역 설정’하는 제1호 행정명령 발동으로 대남방송 피해 해결을 위한 단초를 열었다. 지난 7월부터 강화군민들은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소음 공격에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11월 1일 대남방송의 빌미가 된 ‘대북전단 살포’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사랑의 순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격 겨울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선원면 소재 도래미마을에 모인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준비한 재료를 정성스럽게 다듬고 손질하며 순무김치를 담았다. 회원들은 정성으로 담은 순무김치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순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넉넉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중구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소나타'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무엇보다 올 한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던 만큼, 감동적인 열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공연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나도 단풍나무' 등 한국 가곡은 물론, 대중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바람이 분다', '잊지 말아요'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커셔니스트 서용규와 콘트라베이시스 이준삼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반도네오니스트 김국주의 연주와 팝페라 그룹 뮤라포맨의 '나를 태워라' 등의 뮤지컬 곡 공연으로 특별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장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 합창단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실력으로 구민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주길 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5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사회공헌기업, 다문화가족,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연수구 김장한마당’을 개최했다.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표적 나눔 행사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한국마사회 인천지사, ㈜에스디프런티어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과 연수구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 구청장과 구의원을 비롯해 동 자생 단체 등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해 1만 2천kg의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이날 손수 담근 김장 김치는 연수구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천200세대에 1박스 10kg씩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치 문화를 경험하며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후원기관과 자원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2일 호원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제2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공단 박희경 이사장과 호원대학교 박원희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지원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상호 협력하여 임직원의 전문지식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우리는 평생을 공부하며 살아가야 하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 삼아 많은 직원들이 배움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공단 임직원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5일,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취업 및 진학 성공 사례와 함께 재학생·졸업생 학부모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인식개선과 학생 성장 경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미래 꿈 창작소 ▲특성화고 학교투어 등 특성화고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개편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유럽 직업교육 기관 탐방, 글로벌 직업교육 탐색대, 인천직업교육박람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업계고 학점제, 실습실 공간혁신 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천 직업교육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도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2024 K-SDGs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 강화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7개월간 대학생 멘토와 중·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SDG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SDG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SDG 13 기후변화 대응 △SDG 14 해양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K-SDGs 목표 실현을 위한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 대학,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4명이 참여한 2학기‘공감 산책’ 학부모 정서 관리 프로그램을 마쳤다. 9월부터 진행된 ‘공감 산책’은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공, 베이킹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단상담에서는 자녀 양육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자녀와 더 가까워지고,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소통하며 위로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구’ 대상 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교통사고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으로 구분해 A ~ E,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2023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계양구는 총 83.70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으며, 동일 그룹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 82.48점에 비해 1.47%의 개선율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윤환 구청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교통안전시설 등 인프라 지속 확충 및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 도로 환경 정비 등을 주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시설관리팀은 올해,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CCTV 설치, 사각지대 없는 조명, 긴급 호출 버튼 설치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범죄 예방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게 됐다.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시설물 관리 운영 체계, 출입통제, 안전시설, 방범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항목들을 정밀히 진단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의 박희경 이사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하여 관리 시설에 범죄 및 안전사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