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19일 동구 송희마을 나눔 주방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5kg씩 포장하여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70세대에 전달했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애써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reen Business Models and Networking for Developing Countrie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녹색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발굴한 녹색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제안서(PCP : 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의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인천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인천소재 소공인을 위해 운영 중인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소공인을 격려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사)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소공인 관련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과 소공인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업무 소개,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성과 발표, 우수 소공인 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 소공인 사례 발표에서는 ㈜도담엠에스, 일등쇼트기계, 로얄신소재 3개 기업이 각각 해외 판로 개척, 금속가공 뿌리산업의 기업경영 애로 극복, 기술연구 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8명의 우수 소공인과 육성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고 그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시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야외 화장실 6개소에 112 종합상황실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구축 사업으로 112 상황실의 경찰관과 즉시 연결되는 비상 통화 장치를 도입하여, 기존 2017년부터 운영하던 비상벨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금마총’, ‘추모의 집’의 화장실 내벽과 바닥재를 교체하고 조명을 개선하는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는 비상신고 시 중앙통제실에서 신고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가족 공원 근무자와 경찰이 협력해 위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중 보안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동구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인천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되어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정설명회에서는 약 9개월간 현장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과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최근 소공인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환경을 확인하고 소공인의 경영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평농장, 청천공단,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영업 중인 소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과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장, 각 군·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올해 예산 약 21억 원을 투입해 인천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 인천소공인협회를 통해 각종 소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평농장과 청천공단은 올해 예산 5억4천만 원을 들여 화재 알림 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공인 사업장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영세기업이 밀집한 부평농장과 청천공단은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무허가 노후 건축물이 많아 환경개선 지원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김 위원장은 부평농장, 청천공단, 서구 석남동 등 순으로 소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체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제 27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 본청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점검하여 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김남원 위원장과 유은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장을 제외한 총 19명의 의원들이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남원 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하고 개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구정이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21일 남촌 농축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 및 상인 의견청취 등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 강승유 남촌농축산물과장, 유영철 채소2동 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예산 약 3천억 원을 투입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후 채소2동 중도매인 점포의 입지적 불리함 개선 및 도매시장 각 동별 균형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상인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소장실에서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 의견 청취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김유곤 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일부 점포의 입지적 불리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개선하기 전에 기존 상인들 간의 합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에서는 상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 대청면 소청도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육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식목일 행사로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 동백나무 군락지에 군에서 직접 심은 동백나무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상태를 살피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비료주기에 참여해 식목일에 식재된 나무의 관리와 산림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옹진군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문경복 군수는“산림과 자연환경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으로 특히 보전 가치가 높은 동백나무를 잘 가꿔서 소청도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조림사업, 병해충방제, 숲가꾸기 등 산림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중한 자연환경인 산림자원의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