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본격 쇄신에 착수했다.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5일 브리핑을 열고, 2025년 K리그 1부 승격 확정은 물론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선수단의 전력 분석 및 정밀 진단, 정기이적시장 대비 선수단 구성안 논의, 구체적인 선수단 전력 강화 방안 마련, 사무국 운영방식 개편,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협의체 구성 등 구단의 체질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대혁 서강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운동생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구단의 방향키를 잡고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 외 위원에는 설동식 한국지도자협회장, 서형욱 축구전문언론 ‘풋볼리스트’ 대표, 배태한 독일체육대학교 전력분석관, 정태준 인천축구협회장 등 축구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김동찬 인천FC 전력강화팀장, 박세환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와는 별도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협의체도 구성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제2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포함하여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운영의 기틀이 될 예산안을 확정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고물가 시대 구민 생활 안정을 비롯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에서도 예산을 합리적으로 집행해 구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진만큼,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민생 현안을 챙겨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구민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마무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1)은 지난 25일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박은상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천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해권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강으로 인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하며, 협회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건설 산업은 단순한 경제적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도시 발전에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 회장단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규제 완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공 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업체 우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1일 효성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와 관리소 직원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했으며 소방대는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화재 발생 호실의 옆호 거주자로 이날 오후 5시 59분께 화재 발생 경보음을 듣고 방문한 관리소 직원과 함께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출동 후 약12분만에 화재를 완진하고 화재조사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호실 침대와 서랍장 사이에 위치한 멀티탭에서 탄화현상이 확인돼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를 추정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고 신속히 신고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유사시 소화기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섞박지(7.5kg) 120상자를 전달받았다. 미사모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및 자선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직접 만든 밑반찬 4종류와 오이지, 고구마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추연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함께 직접 섞박지를 만들었다.”라면서, “올해 벌써 4번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받으시는 분들이 만족스러워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사모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전달받은 섞박지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과 27일 이틀간 샤펠드미앙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아동복지시설 29개소 종사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 1차 교육에서는 신재학 139헤르츠(Hz)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간 협력 사례와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아동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아동안전울타리 구축을 위한 대응인력의 역할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퍼스널 컬러 이해 및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응인력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인천시는 앞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를 위해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상공인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강구)’는 최근 이강구 대표의원(국·연수구1)을 비롯해 한민수(국·남동구5)·장성숙(민·비례)·김대영(민·비례)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시의 정책 방향을 논의 하기 위해 송도지역에서 카페(카페Waan, 커피화, 셀레브르, 아틀란티스 등)를 운영하는 대표들과 이들 카페를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 단체 회장단, 그리고 시 담당 부서인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 등을 들은 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인천의 지역화페 플랫폼인 인천e음을 활용한 소상공인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불조심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한 채 화재예방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희곤 서장은 “119청소년단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미각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대회는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미각학교’ 프로그램의 마무리 과정이었다. 구가 사전에 모집한 가족 총 13팀(32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인천 지역 먹거리(강화 고구마·토마토 등)를 활용해 그들만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맛·창의성·팀워크·조리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며 함께 웃고 대화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맛보는 이번 대회가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요리대회를 끝으로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아동 발달 지원 및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숭의초등학교,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등 사례대상자와 관련된 5개의 민관 기관이 참여해, 사례대상자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기관별 개입 방향과 역할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은 사례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향후 문제 발생 시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협력을 통해 복잡한 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협력해 사례대상자가 겪고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회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