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24년 11월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는 가좌제일교회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아동과 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음악의 울림과 진한 감동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회를 관람한 아이들은 클래식 음악의 풍부한 선율에 매료되어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대를 지켜보았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감동 어린 미소와 탄성을 통해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 레퍼토리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Rossano Galante 의 서정적 선율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한국 민요 과 로 이어진 피날레는 모두가 함께 흥얼거리며 공연장을 화합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웠다. 음악회 후 한 어린 관객은 “처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봤는데 정말 멋졌다. 나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은 27일 송도 공동구의 '2024년 중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동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력,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핵심 도시기반 시설을 통합 수용한 대형 지하구조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도시기능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송도 공동구에서 재난 대응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시행한 ▲감시보안 시스템 개선 사업, 현장실무 향상을 위한 ▲ 스킬-업(Skill-Up) 교육과 ▲구조물 정밀 안전 점검 직영 시행 등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물을 공유했다. 김종필 이사장은“직원들의 혁신 노력이야말로 공단의 멈추지 않는 성장동력”이라며 “성과보고회에 나타난 구성원들의 혁신 성과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양재aT센터(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K-Food 수출 거점이 되는 22개국 100여 개 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IPA는 2024년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를 개선해 ▴수출 물동량 부문을 신설하고(지난해 대비 ‘컨’ 수출 2% 이상 증가한 경우 지급) ▴냉동·냉장 인센티브 신청기준을 완화(‘컨’ 20TEU →10TEU 이상 수출 또는 수입)하는 등 수출화주의 수혜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으며, 더 많은 수출화주를 인천항으로 유인할 수 있도록 화주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어촌계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어촌계장과 수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및 어선(선체) 보험 확대 등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어촌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어촌계장들은 어촌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서 설명한 어민들을 위한 사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어기 항·포구 출입시간 연장, 조업한계선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1억 2,600만 원의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 315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지원된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록우산 이서영 본부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다양한 민·관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국회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월간 진행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재판을 받게 되는 등 사법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024~2025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기상 상황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설 확률이 80% 이상 예보될 경우, 친환경 제설제를 사전에 준비하고 제설 장비를 배치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설 구간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제설 장비 운용을 강화해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주민 불편이 큰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1톤 규모의 염화칼슘 살포기 16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살포기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주요 이면도로 제설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설창고를 학익동 고가 하부에서 도화동으로 이전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손을 잡고 ‘깨끗한 영종국제도시 만들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영종동 자생단체 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도시공사(IH) 직원 등 총 12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2일 영종중학교 일대 나대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대청소’를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줍는 등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위해 집게차 1대와 노면청소차 2대를 투입한 결과, 약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한편, 영종중학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중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환경 취약지’로 지정해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영종지역에서 4번의 민관합동 청소를 전개했고, 내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6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에서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요한 담임목사는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한부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정 기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을 보내주신 만수감리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만수6동에 있는 만수감리교회는 2020년부터 라면, 백미 등 다수의 후원품과 결식아동 및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남동구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800만 원 상당의 소래찬 김치 10kg 14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후원품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서장열 회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안광균 회장, 구월시장 김헌주 회장, 구월도매전통시장 김영균 회장, 간석자유시장 안인웅 회장, 장승백이 전통시장 김해준 회장, 만수시장 함주호 회장, 구월문화로상점가 이종우 회장 등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하나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신 상인회장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