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옹진군 지역 내 소외계층 등 630여 가구를 대상으로‘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2024년도‘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를 중심으로 관내 자원봉사 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여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18일 대청지소를 시작으로 북도(18일), 연평(19일), 덕적(21일), 자월(26일), 영흥(26일), 장봉(26일)까지 7개 지소에서 행정기관 및 군 장병의 지원을 받아 온 마을이 합심하여 진행하였으며, 11월 30일 백령지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사업의 막을 내린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에 소재한 자원봉사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연수구 새마을금고 엠지(MG) 사랑나눔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202포, 라면 20개입 210상자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성운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 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식사라고 생각해 회원들과 함께 쌀과 라면을 후원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새마을금고로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후원 해주신 쌀과 라면, 그리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회는 미추홀·연수구에 있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연탄, 쌀, 라면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하여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올해 12월에 재산액 3억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재산액 및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241명을 선발하여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배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재활용선별장 선별 작업과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으로 시행되며, 주 25시간부터 30시간 동안 일하면서 약 150만원에서 180만원의 월 급여를 지급한다. 이철 농수산국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강화군의회 제29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7일 민선 10대 강화군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군수는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군수가 발표한 군정연설을 통해 강화군의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살펴봤다. 군민의 일상 최우선! 대남방송 소음피해 대책 마련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했다. 지난 21일에는 검찰로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한 특사경 수사 권한을 승인받아 행정명령 위반에 대해 직접 수사해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통제할 계획이다. 국회의원, 중앙정부, 인천광역시 등을 지속해 방문하고 피해 대책을 호소해 피해지역 내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가 2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군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2025년도 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 개의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4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살피고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한 해도 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한창한·윤효화·강후공·김광호 의원 등 7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다루며,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 상임이사인 정인자 전문강사는 4대 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설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과 대응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디지털 성범죄 및 딥페이크 범죄, 데이트 폭력 등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범죄의 예방책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매월 8일의 ‘보라데이(보라day)’에 대해 소개도 이뤄졌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폭력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핵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결핵 퇴치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갔다. 인천시의회는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 1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항 결핵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함께 여전히 한 해 1천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씰을 기획·발행해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과 크리스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게 마련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캠페인이 이어져 결핵의 경각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부평서초등학교에서 공간 재구조화 개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부평구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동문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태어난 학교의 모습을 축하했다. 80년 역사의 부평서초는 2021년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약 18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49m²,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교사동을 마련했다. 특히, 복층 도서관, 다양한 휴게공간 등 학습과 놀이, 휴식 공간이 사용자 참여 설계로 조화롭게 만들어져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2024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인천교육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회의에서 제안된 ▶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 인식 전환 프로그램 마련 ▶ 인천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 ▶ 교육 정책 홍보 강화 등에 대한 정책 반영 결과를 논의했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 최우선’을 내세운 2025년 인천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신원철 위원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 직원들의 화합과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홍보 기능을 강화해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위해서는 교육청의 노력과 더불어 자문위원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장은영 서울교대 교수가 ‘이주민 밀집 지역의 학교 특성과 나아갈 방향’의 주제를 발제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연구의원 등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하여 선주민과 이주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다문화 사회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