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중심의 자율적 수업·평가 연구 공동체’의 연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한 연구 결과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41개 연구팀 중 우수 7팀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과 평가 사례, 과정 중심 평가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식정보기능의 활용, 초등 서·논술 평가 프로그램 개발, 수학 교재·교구 개발, 학습용 보드게임,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기후 위기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후배 교사 지원, 취미 활용, 신규 교사 교육과정 실천 등 다양한 배경의 연구팀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일부 연구팀은 연구 결과물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자료로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율적인 교원들의 현장 연구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위한 2024년 군·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광역시 9개 군·구를 대상으로 ▲분기별 원·하도급 관리 ▲지역업체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지역건설산업 원·하도급 수주율 기여도 ▲간담회 및 현장 설명회 개최실적 ▲사업시행인가 건축허가 시 권고 사항 등 8개 항목에 대해 올해 실적을 평가했다.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했다. 또한,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향상시키고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관내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하고 건설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자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기 불황에 따라 지역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대인고등학교에서 관내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서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이자 국내 11개 대학교 등 자문위원을 역임하신 박권우 강사는(現 이대부고 진로진학부장) ‘2026학년도 및 그 이후 대입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저녁 7시부터 3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 날 강의에서는 변화하는 대입 정보 및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대인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2차례의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청 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12월 5일, 보스시큐리티(주)(대표이사 공병석)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보스시큐리티(주)는 인천 미추홀구에 본사가 위치하며, 인천 서구에도 사업장을 두고 있다. 정보통신, 시설 경비 및 건물관리 용역 등 여러 분야의 사업 진행을 하는 회사이다. 보스시큐리티(주) 공병석 대표이사는 “추운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나눔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5일 열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촉발된 외투기업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얀센백신, 아지노모도셀리스트, 앰코 테크놀로지, 싸토리우스, 머크, 헬러만타이툰, 골든퍼시픽 등을 포함한 외투기업 7개와 글로벌캠퍼스내 외국대학 5개, 외국인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우선 외투기업들에게 안정화되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강조했다. 또 외투기업과 외국대학의 산업·교육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인천경제청의 맞춤형 대응책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더불어 내년도 외투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과 ‘IFEZ 2040 비전 전략’ 등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참석한 기업과 기관들은 인천경제청에서 발빠르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사하며, 이번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회복탄력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외투기업들은 안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선정해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다섯쌍둥이 부모인 김진수·서혜정 부부, 인천 출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황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우제 이(e)스포츠 선수(제우스), 최 정 야구선수, 이인철 진영축산 대표 등 개인 6명과 함께, 단체로는 하늘정형외과의원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34명, 단체 14곳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았다. 총 12명의 개인과 2개의 단체가 추천됐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개인 6, 단체 2)를 선정했다. ▲김진수·서혜정 부부는 34년 만에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천시가 12월 6일 발표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년간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계는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반으로 출생·사망 등 인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해 작성됐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기초로 당해연도 7월 1일 시점 해당 군·구에 거주하는 인구이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내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이다. 이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포함하는 주민등록인구(2024년 11월 말 기준 302만 명)와는 차이가 있다.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 5천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되어 2042년에는 311만 1천 명에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를 12월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본 경연은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여하여 큰 규모와 화제성에서 눈길을 끈다.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밴드가 출연하여 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직접 특별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5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자활사업 종사자, 내빈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참여 주민 및 우수 사업단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참여자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활사업이 더 체계적이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일스토어, 빠르니세탁, 꿈이든카페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미추홀구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42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6개 부문 7명의 수상자에게 문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신충식 시의원,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각 문화예술단체 임원과 수상자,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문화상이 제정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에서 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4개 부문이 신설돼, 총 9개 부문의 문화단체와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았다. 9개 부문 17명의 후보자 중 지난달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미술부문 고상순 벽재도예연구소장, 박흥규 작가 ▲공연예술 부문 이재선 연수구무용협회 부회장 ▲전통예술부문 정은희 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