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빗물받이 배수 불량에 따른 노면 결빙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전용 준설차를 투입한다. 남동구는 빗물받이가 낙엽 등에 막히는 일이 없도록 올해 도입한 ‘빗물받이 준설차’를 활용해 대청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월 인천시 최초로 자체 소형 준설차를 도입해 선제적 빗물받이 준설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등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배수구를 막아 집중 호우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발생시킨다. 특히, 낙엽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강우 시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아 적은 비에도 도로가 침수될 수 있다. 구는 겨울철에도 빗물받이 배수 불량으로 도로 노면 결빙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구간,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 저지대 등 침수 취약국 간 등에 대해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자체 준설차로 신속한 정비 및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집중 호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드인천에너지 주식회사로부터 저소득 아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전했다. 남동구는 겨울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하고 있다. 위드인천에너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 225세대에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태현 대표이사는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추위에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단장 김윤규)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의 자선공연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후원돼 남동구 아동 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구 아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은 인천에서 음악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성악레슨, 입시레슨, 동요레슨을 지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노래 연습실 제공, 정기 자선공연 활동 등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며,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월 3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의 연매출액에 따라 캐시백 비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10%,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5%를 지원한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캐시백 적립에서 제외된다. 한편, 인천시는 2024년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착한 가격업소와 영세상생가맹점(연매출 3억 원 이하)에 12% 캐시백 지원과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에 10% 캐시백 지원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현 정부의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 공무 국외 출장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의회 초청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이 계획돼 있었으나, 최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등의 상황을 고려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번 초청 방문은 우호 교류 협정 체결에 따른 상호 초청 방문으로 추진됐으며, 인천시의회는 방콕시의회를 찾아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 논의, 방콕시 주요 기관 및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 의결 등 정세가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기에 정해권 의장은 현 시국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의정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일정을 취소했다. 정해권 의장은 “비상계엄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 등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희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이오상 제2부의장, 김상섭 사무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1천168만 원)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지난 2022년도에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365가구에 강화섬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지속된 고금리·고물가 누적과 저성장 고착화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에게는 올겨울이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 쌀 구매와 나눔을 통해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의 이번 나눔 활동은 인천사회복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는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관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전기안전 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우, 누전이나 감전, 화재 등 전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대상 가구를 발굴한 후, 해당 가구에 전기 설비 무상 점검과 노후 소모품 교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 이근 회장은 “전기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9일 어유정항(국가어항)에서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어류정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2015년 국가어항으로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오랜 세월 갯벌이 퇴적되어 국가어항 기능 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조속한 어항구역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김재철 청장을 어류정항 현장에서 직접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은 우리군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가어항 건설 후 9년이 되다보니 갯벌이 점차 퇴적되어 준설이 시급하고, 선착장 설치 및 물양장 부지 환경 정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사업들이 산재해있다. 신속하게 국비가 지원되어 우리 어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어업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오늘 군수님께서 건의해 준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박 군수와 김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권실천협의체(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부천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주관으로 윤리 사회공헌을 위해 청렴 플로깅, 청렴·인권 골든벨 프로그램을 12월 6일에 실시했다. 공단은 연수구 제2청사 및 누리공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공단의 청렴 슬로건인“청렴은 우뚝, 청탁은 싹뚝”어깨띠를 착용 및 홍보하여 구민에게 공정하고 부정·부패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윤리경영 문화 확산으로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인권실천협의체 이해관계자 대상으로‘퀴즈’라는 재미 요소를 더해 참여도를 높인 청렴·인권 골든벨을 실시하여 3사의 청렴·인권 수준을 올리는 사회공헌에 이바지 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인권실천협의체 3사 공동으로 주관한 청렴 플로깅 캠페인 및 청렴·인권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며 청렴·인권 의지를 다져 사회에 공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윤리경영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계영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고(故) 김계영 일병은 1949년 7월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이후 6·25 전쟁에 참전, 전투 중 전사했다. 고(故) 김 일병은 1954년 10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수하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김 일병의 조카 김시윤 씨는 “큰아버지께서 6·25전쟁에서 전사하셨다는 이야기만 전해 들었다.”라면서, “이렇게 큰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달해 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전투에서 산화하신 고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