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2026년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은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상담·의료·법률·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전문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내용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위기 상황 시 긴급 지원, 예방 활동, 재능기부 및 물품 후원 등이다. 참여 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각종 교육 및 간담회 참여 기회, 봉사활동 실적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25명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 한 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접수 및 이메일 제출 또는 구글 폼 제출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청소년의 삶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라며 많은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가족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부터‘천곡황금박쥐동굴 출산가족 축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관내에서 출생한 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가정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을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산가족 본인과 동반자 3인까지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매표소에서 출생신고 사실을 확인한 후 무료입장권이 발급된다. 관람 당일에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 간단한 환영 이벤트, 관람코스 안내,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돼 출산가족의 첫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공단은 방문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람 통계 분석과 만족도·피드백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주민센터·보건소 출생신고 창구와 공단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출산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 출산가족 축하 프로그램은 저출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망상해변 일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지역본부와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06이 주최·주관하고 동해 평화실천위원회가 후원했으며, 단체 회원들과 동해시 환경과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민간단체와 행정이 협력하는 뜻깊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해변 곳곳을 돌며 플라스틱, 유리 조각,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지역 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플로깅 행사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청정 동해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지역본부 역시 “이번 행사가 지역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국민 체력 100 사업 활성화와 시민 체력 우수자의 성취감 고취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9주간 동해 체력인증센터에서 2025년“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13~18세), 청년부(19~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64세)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상대악력,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6~7개 항목에 대한 체력 측정을 통해 실력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청소년부(김○주), 청년부(정○우, 조○정), 중년부(전○훈, 강○정), 장년부(전○택, 염○화) 총 7명이 ‘부문별 체력왕’으로 최종 선발됐다. 각 항목별 측정 점수를 환산·합산해 고득점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운동복 등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돼 체력 우수자의 성취감을 높였다. 한편, 동해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7월 10일 개소 이후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2만 8,000여 명(체력측정 4,539명, 대면․비대면 체력 증진 교실 2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6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무장애(베리어프리) 관광도시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동해시는 2018년 망상해수욕장이 첫 열린관광지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관광지에 여전히 장애 요소가 존재하고,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무장애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선 필요성이 커지 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권역별 거점 관광지의 물리적·정보적·콘텐츠적 접근성을 강화 하기 위해 무릉권역 대표 관광지 및 웰니스 시설인 무릉별유천지와 무릉건강숲, 묵호권역 핫플레이스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 3개소를 대상지로 신청했으며, 모두 열린관광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6년 사업에는 도내 원주와 동해 5개 관광지를 포함해 전국 13 개 지자체, 총 3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 Ⅱ그룹(1,500톤~10,000톤)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4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폐수합동 토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는 전년도(2024년)의 운영실태에 대하여 1차는 환경청․한국환경공단에서 자료점검, 2차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관리 실태평가 심의위원회의 사례발표 및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평가는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종합해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장은 2001년 가동을 시작해 24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2023년도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동해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1억 원을 투입하여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무산소조 교반기를 기존 11㎾에서 1.5㎾ 인버터 방식으로 교체하여 전력 사용량을 크게 낮추고,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박우슬(옥동초 3) 청소년이'2025년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자기도전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우슬 청소년은 6일 서울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포상식’에 참석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직접 수여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박우슬 청소년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 9세~13세)에 참여하여 자기 계발·신체 단련·봉사·탐험 활동의 4가지 영역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매주 활동 일지를 꼼꼼히 작성하며 계획을 점검하고, 스스로 목표를 완수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성취와 성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박우슬 학생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도전해 온 끈기 있는 청소년”이라며, “이번 수상은 한 명의 청소년이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대한민국 온기 나눔 쁘띠 목도리 뜨개 봉사”로 기부된 목도리 800여 개를 지역별 읍면 반찬 조리 봉사단체에 기부했다. 이웃에게 온기와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되어 약 138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800여 개의 목도리를 제작했다.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실을 구매하고 목도리를 뜨며 사랑을 나누고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읍면별 반찬 조리 봉사단체에 기부하며 함께 전하고 있다. 전정은 센터장은 “추운 겨울에 봉사자분들이 전하는 사랑으로 따뜻한 영월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5일 영월군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홀에서 핵심 광물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기조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는 “핵심광물 산업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주제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핵심광물의 중요성과 상동 텅스텐 광산을 중심으로 영월군이 추구해야하는 산업 생태계를 제시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김진수는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안보 특별법의 역할”을 주제로 자원안보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자원안보 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자원산업 육성을 위한 자원개발기본계획의 핵심전략(안)으로 영월 등 강원남부 지역의 전략광물 안보 벨트 지정, 스마트 그린 마이닝을 통한 지역 수용성 확보 등을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강연에서는 “알몬티대한중석의 ESG를 고려한 핵심광물 개발 전략”, “포스코의 수산화리튬 기술개발 현황” 및 “샌드빅의 스마트 마이닝 기술혁신” 등을 발표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미중갈등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 등 위기 속에서 영월군의 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12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 드론 챌린지 영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월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의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드론 산업을 이해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및 인근 시군 학생들의 교류 장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관내 11개 학교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드론축구(단체전) 6팀과 코딩드론(단체전) 21팀이 경기에 나선다. 또한 드론축구(단체·개인전), 드론코딩(단체전), 드론 관련 체험 부스를 한층 확대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과 코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드론 교육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 (사)드로니컬쳐,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강원일보와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다. 유영만 전략산업과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시대에 필요한 드론 신기술을 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