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공예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 관내 만 9세 이상 청소년이며,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무안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화,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을 주제로 건강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쿨팩, 모기기피제, 천연 선크림, 수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예 활동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년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온기와 손잡고 무안복합문화센터 1층과 무안군 청년플랫폼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손 글씨로 답장을 적어 우편으로 보내주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사단법인 온기'는 사회 구성원의 우울감 완화, 정신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국 84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청년센터 내 우편함을 설치한 곳은 무안군이 유일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온기우편함이 청년들이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고 정성 어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정부의 서남권 RE100 산단 조성 계획에 대해 대대적인 환영과 함께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 국정 과제를 해남이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대통령실이 지난 10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개최하고 RE100 산단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따라 모든 입지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해남군이 강력하게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 표명인 것이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 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국정 철학인‘에너지 대전환·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를 통해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해남군은 에너지 수급구조와 산업지도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해 에너지 신도시로의 확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을 만들겠다는 이번 사업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RE100산단의 최적지가 바로 해남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산과 인접하고 화재 시 문화재 훼손 · 소실 우려가 큰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인 미황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과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확인 △소화기 및 방수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지도가 이루어졌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한 번의 화재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 해안에 버려지고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수거·처리사업의 지원 ▲ 어촌계·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 해양환경 개선 유공자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요 지역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우선 정비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광철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지역의 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어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흥 득량만 해역이 더욱 깨끗해져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청정해역을 느끼고 함께 보호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신안군은 오는 7월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2025 전라남도 제7차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신안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와 1004스포츠클럽이 주관하며, 전남 16개 시군에서 803명의 응시자를 포함해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 지역에 태권도 학원이 없어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통해, 올해 4월 암태도에 태권도 강좌를 개설했으며, 현재 67명의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태권도를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계기로 지역 내 태권도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도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인 단체와 지역 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함평군은 1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기업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가 지난 9일 저탄소 농업 실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과 농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저감 농법 개발 ▲지역 맞춤형 농산물 생산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시범포 운영 ▲농업인 교육 및 공동 행사 추진 등 종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션앤팜테크㈜는 직접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농자재와 바이오차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개발 및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는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제품과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력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농업인 교육기금으로 환원돼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활용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상징물을 건설한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함평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조형물이라는 구체적인 예술 형식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함평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모전에는 총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군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그리고 함평천이라는 공간과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자연과의 조화, 생태적 상상력,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일부 작품은 함평천 변에 실제 설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부 ▲대상(엄다초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에 한빛원자력본부가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탰다. 함평군은 11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른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10곳에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과의 상생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탁금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에어컨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군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경로당에 기부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여름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신속하게 전달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두껍아 두껍아 새집 줄게, 헌 집 다오’라는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4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노후 분전함과 콘센트를 교체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콘센트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은 선제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일 해보면 취약 가구 4곳을 방문해 노후 분전함과 콘센트를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함평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도 화재 예방 활동에 협력해 전선 정리,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소방시설 점검 등을 진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남도청 보건복지국과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다. 현장을 방문한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