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외암초등학교(교장 강종선)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42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외암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부터 나눔에 동참해 주신 외암초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암초등학교는 인성교육과 나눔 실천 교육을 통해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자원순환 실천 활동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로봇기술 기반 자원순환 기업 수퍼빈㈜과 손을 맞잡고 지난 16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양 기관은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라벨이 제거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의 분리 및 수거, 보관 등 순환자원 회수 활동을 담당하고, 수퍼빈은 순환자원의 검수, 계근(무게 측정), 회수·운반, 실적 공유 및 보상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회수한 순환자원의 실적에 따라 수퍼빈으로부터 받은 포인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양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 악취 발생, 수질 오염 등을 근절하고 올바른 오물분쇄기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은 회수통에 담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설계된 ‘일체형 인증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인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면 하수관 막힘이나 오수 역류, 악취 확산 등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음식물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처리 기능을 저해하면서 수질 악화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환경부 인증 제품에는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 일자, 사업기관 등의 정보가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이러한 표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인증 제품이라 하더라도 거름망을 제거하거나 구조를 변형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 대상이 된다. 불법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면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순회진료에는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제공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 접종 홍보, 한파 대비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의학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17일 지리산함양시장에서 ‘2025년 겨울철 화재예방 대군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과 함양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같은 시간 관내 11개 읍면에서도 주요 거리와 생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 홍보물과 자가 진단 점검리스트를 배부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가장 확실한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률)는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렸으며, 약 1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농업인 교육훈련사업의 성과와 2026년 교육훈련계획 및 핵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농업인대학, 농업기계 교육훈련 등 우수기관 사례를 공유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큰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기술 전문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스마트 농업교육,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바쁜 영농 일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농업 기술 습득의 기회를 넓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17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시책 발굴 추진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이양육(예비 부모 또는 양육 중인 부모), △청년(18세~49세), △중장년·노년(50세 이상)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생애주기별 인구 시책 전반에 대해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람이 머무는 지역, 주민이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함양군 인구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분과별 토론, 인구 시책 발굴과 과제 공유, 향후 활용 방안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인구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보완·확대가 필요한 정책과 신규 도입이 필요한 시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은 “함양군에서 9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가 필요한 부분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 재밀양 함양군향우회(회장 김동호)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함양군이 전국 향우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하나로, 재밀양 함양군향우회 정경련 홍보대사가 적극적인 독려와 홍보에 나서며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재밀양 함양군향우회의 이번 고향사랑기부 동참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을 응원하는 전국 출향인들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재밀양 함양군향우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10월 ‘2025년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함양군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함양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향우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고향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혜택을 더 많은 출향인이 누리실 수 있도록 홍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은 자원순환 실천 활동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로봇기술 기반 자원순환 기업 수퍼빈㈜과 손을 맞잡고 지난 16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양 기관은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라벨이 제거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의 분리 및 수거, 보관 등 순환자원 회수 활동을 담당하고, 수퍼빈은 순환자원의 검수, 계근(무게 측정), 회수·운반, 실적 공유 및 보상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회수한 순환자원의 실적에 따라 수퍼빈으로부터 받은 포인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현태)는 17일 합천군 청소년 문화의집과 함께 마련한'꿈드림가게'수익금 1,716,000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이 수익금은 지난달 18일, 합천군청 로비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수제 강정등을 판매하여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들은 상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경험을 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작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꿈드림가게 운영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활동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