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 태백시통합가족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센터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됐으며, 황지로타리클럽이 기증한 제과제빵 기계 등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교육환경이 한층 향상됐다. 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직업교육, 창업 멘토링,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태백시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황지로타리클럽,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이 참석해 교육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정신애 태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체로 돕기 위한 공간”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창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 먹거리, 관광명소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태백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태백을 상징하고 지속적으로 판매 가능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우수 제품을 선정·홍보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태백의 문화·역사·자연환경·상징물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완제품으로, 출품자가 직접 디자인한 판매희망가 3만 원 이하의 제품이어야 한다. 단, 대량 생산이 어렵거나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류 등은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에서 상품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한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개인이나 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즉시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하며, 접수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 18시까지이다. 출품신청서와 출품작은 태백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6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초청돼,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 변호사는 다수의 실제 교통사고 영상과 판례를 바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안전 인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안전한 도시 태백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30분 전(18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추진하는 ‘2025년 탄광도시 세계유산화 지원 사업’의 연계행사로 '탄광 자산을 활용한 보존과 개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세계유산화 관련 전문가, 지역 정책 담당자,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별 세레머니, 기조강연, 주제발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연경 교수가 ‘탄광 산업유산의 보존과 개발에 관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보람 박사가 ‘태백시 탄광 유산의 보존 및 관리 방향’을, △탄전문화연구소 정연수 소장이 ‘탄광 유산과 도시개발의 지속가능한 균형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인 정책토론은 ‘탄광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방안, 세계유산화 등록 추진전략 모색’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좌장은 △임재영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 센터장이 맡으며,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 소장, △김보람 유네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시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를, 관광객에게는 머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체류형 산림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숲길 네트워크 확충, 스마트 안내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 천상의 숲길, 산림휴양도시로 가는 길을 열다 태백시는 2021년부터 ‘천상의 산림휴양활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산악지형을 연결한 체류형 숲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 4,684백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2022년 대조봉(3.5km)·본적산(3.4km), 2023년 매봉산(3.9km), 2024년 함백산(10.15km) 숲길을 잇달아 완공했으며, 2025년 구봉산(6.26km) 구간을 마무리하면 총연장 27.21km의 ‘천상의 숲길’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도심과 산림이 어우러진 산림휴양공간을 확충하고, 시민 여가 복지 향상과 함께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 황지천~철암천 힐링숲길, 도심과 관광지를 잇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가을 장마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특별자치시대에 발맞춰 주민자치의 역할과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군·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전역에는 시군별 주민자치 성과 전시부스,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 로컬마켓과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40여 개의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동해시에서는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2회 전천축제’와 ‘사랑의 팥죽 나눔’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민자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곡동 주민자치센터는 2개 동아리가 협연한 해금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동해시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진인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 청년센터 청년공간 열림은 청년 주도 조직인 청년단체 ‘윤슬’과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공간 및 자원 공유, 공동 홍보, 성과 공유 체계 마련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소규모·실용 중심의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방향은 청년 관련 대외사업 추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지역 문화와 결합한 콘텐츠 운영 등으로,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용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청년단체 윤슬은 그동안 청년공간 열림을 중심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 ▲청년들의 연애 고민을 주제로 한 토크쇼 ‘연애 플레이리스트’, ▲청년의 날 행사 ‘문학 보물찾기’, ▲참여형 이벤트 ‘친구수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의 종합적인 현황을 파악해 국가정책 수립 및 민간 부문의 중요한 의사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일을 기준일로 하며, 동해시 관내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10.22.~11.8.)를 통해 먼저 진행되고,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11.9.~11.18.)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가 향후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해시 통계상황실 또는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가 등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경영에 사용하기 위해 임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임대 기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아울러, 감면 대상 기간 중 임대료 납기가 도래할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대한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경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춘미 회계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들의 영업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동해시 묵호권역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감성 해양문화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동해시 내 인기관광지와 핫플레이스는 각각 묵호항과 해랑전망대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방문객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은 부곡·발한·동호 등 북부권역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체 관광보다 자유일정 중심의 개별 여행, 미식·먹거리 여행, 웰니스·힐링 여행이 주를 이루며, 묵호는 이러한 흐름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무엇보다 묵호권역은 울릉도를 오가는 길목이자, KTX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 부전역을 오가는 동해선까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로 인해 멀게만 느껴졌던 동해 여행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이는 동해시가 민선 6기부터 튼튼한 밑그림을 그리며 결실로 얻어낸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가 방송과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특히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묵호역과 인근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