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한‘2025 인천사랑운동’이 상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랑운동’은 '인천사랑운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인천사랑운동센터(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간위탁) 주관으로 인천을 바로 알리고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 매년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해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의 최초․최고 재정비(4월~) ▲인천의 역사 및 인천의 자랑 콘텐츠 책자(e-book) 제작(4~7월) ▲인천사랑 시민네트워크 출범(6월)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간담회・지역사랑활동(연중) ▲인천 뿌리가문・노포 재정비 및 발굴(3~6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와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원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상을 모색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공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9월 12일(금)부터 9월 18일(목)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억과 감사 ▲화합과 평화 ▲연대와 미래 ▲참여와 공감 등 4가지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 기억과 감사: 당신의 용기, 우리의 기억 인천시는 이번 기념주간을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9월 9일 영흥도에서 X-RAY 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 자유공원과 월미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 헌화·추모행사가 이어진다. 같은 날 내항 8부두 일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이 열려 국내·외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참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연수구지부(지부장 박석범)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무료 급식소에서 ‘사랑의 음식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외식업 지부 임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 등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석범 지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식품 위생단체와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소통과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청학동 인근 카페에서 연수구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풍’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소풍’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제·장소·형식 등의 제약 없이 소통하는 릴레이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수구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9명이 참석해, 중개업 운영의 어려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부동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풍’을 통해 소규모 현장 소통을 지속해 생활 현장의 문제 해결과 구정 만족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사업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에는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9월 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7일간은 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현장 방문 과 조례안 등 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이 이루어진다. 이어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이 실시되며,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가 마무리된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현장방문과,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이해와 실효성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예지의료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의료복지 협력 사업’을 올해도 유지하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간병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양측은 협약 체결 1년을 앞두고 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는 시점인 2026년 6월 말까지 협약 내용을 유지하며, ‘약자부터 촘촘하게, 의료 공백 최소화 복지 중구’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협약일 기준 중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의료급여 1·2종 수급자다. 빈소 사용료 지원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나, 본인이 사망했을 때는 직계가족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예지의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구민이 의료복지 혜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아 놀자)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운동하고 기억잡고(GOGO) 인지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운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돕는 게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척도 진단(SDGS-K),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매년 위원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자리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중구는 117개 공약 가운데 42건을 완료했으며, 54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른 공약 추진율은 78.9%로, 이는 전년 동 분기 대비 27.6%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영종국제도시 체육센터 건립 △복지센터 건립 △영종·용유지역 주차장 조성 △청년희망공간 조성·운영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확대 △환경오염 예방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원도심) 등이 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평가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간 건설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군·구가 추진한 건설산업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군·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 ▲지역업체 하도급률 향상 등이며, 서류심사와 필요 시 현장실사를 병행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2025년 8월 평가계획 통보, 11월 실적 평가, 12월 결과 발표 및 인센티브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역 건설산업은 단순한 산업 영역을 넘어 인천 경제의 기반이자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로 이번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군·구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공정한 경쟁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인천이 건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을 갖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