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1일 양지마을 일대 및 양지경로당에서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마을’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코리아 태백시지회, 태백시 보건소, K-water 태백권사업소, 태백시니어문화예술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비빔밥 150인분 제공, 무료 이미용 및 염색 서비스, ‘쇼쇼쇼’ 공연 등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water 태백권사업소와 자원봉사센터는 독거 어르신 18가구에 리모컨 자동 센서 전등 설치를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마련했으며, 태백시 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캠페인을 통해 건강상태 점검과 상담을 실시했다. 권순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여러 기관과 봉사단체가 협력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장성동, 문곡소도동, 구문소동 소생활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저(저염·저당·저지방) 영양 실습’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저염·저당·저지방 식단 조리법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영양 섭취 방법과 생활 속 실천법을 익히고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영양의 기본 개념과 식습관 개선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오프라인 실습에서는 실제 조리 과정에서 건강한 식단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산후 건강관리 및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태백시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지역 내에서도 전문적이고 안전한 산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공고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20일간)이며, 접수는 11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태백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탁 대상 사무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으로, 수탁기관은 공개모집 후 민간위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태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 세계 올림픽 도시 대표단은 10월 25일 DMZ(비무장지대) 일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 일정이 길었음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는 끝까지 일정을 함께하며 DMZ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단이 찾은 고성통일전망대는 북쪽으로 금강산이 가까이 보이는 접경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84년 설치된 이후 많은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안보 관광 명소다. 이어 방문한 DMZ 박물관은 남북 분단의 역사와 DMZ 지역의 생태·안보적 의미를 전시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한반도의 특수한 역사적 배경과 지역의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단은 “평창올림픽은 세계에 특별한 인상을 남긴 대회였다.”라며, “이번 DMZ 방문은 한국의 역사와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4일간 이어진 이번 총회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부터 올림픽 레거시 포럼, 유산시설 투어, DMZ 방문까지 이어지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중간지원조직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삼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후 삼척시 일자리 사업 전반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일자리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박상수 시장(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및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 시장의 개회사와 권정복 삼척시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채희제 강원경제진흥원 청년센터장이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구축 방향'을, 임관혁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기존 단위별 중간지원조직과의 연계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윤종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희전 시의원, 이상국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연구원, 권병성 도계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김동홍 삼척시자활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4일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신규 및 저경력 보건교사 보건수업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 강원교육 주요업무계획'과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및 경력 5년 미만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갈등 유형과 효율적인 소통방법 △보건수업 지도안 작성 및 공개수업 운영 모범사례로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보건교사는 학생 건강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가르치는 중요한 교육자”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신규 보건교사들이 수업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야즈정과의 2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요시다 히데토 야즈정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을 초청해, 23일부터 3박 4일간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인 24일에는 군청 로비에서‘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 횡성군과 야즈정은 2005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30여 차례, 1,200여 명의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두터운 우정과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새기고, 양 도시의 새로운 협력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횡성알프스대영CC에서 야즈정 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식 만찬과 함께, 지난 교류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국악공연단 ‘해랑’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자매결연 2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한편, 횡성군은 오는 10월 말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야즈정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달홀문화센터 달홀영화관에서 ‘공예로 잇는 지역의 매력과 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 공예문화거점도시 연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공예의 가치를 지역의 가치로 확장하고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에서 공예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온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소라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이 ‘지역으로부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이 ‘양구백자와 백토마을, 공예로 잇는 지역의 미래’를, 마지막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예와 디자인의 힘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이룬 지역 이야기’가 발표된다. 세 강연 후에는 세 명의 강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공예문화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의 매개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고성문화재단은 지난해 공예주간 거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1호와 오대 2개 품종이다. 올해 고성군의 매입 물량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20,321톤의 24%에 해당하는 4,860톤으로, 이 중 산물벼 1,098톤, 건조벼 3,762톤을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성통합RPC를 통해 죽정DSC, 교동RPC, 토성DSC 등 3개소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10월 27일부터 화진포해수욕장 주차장과 죽정DSC를 시작으로, 대진리 외 8개 리를 포함한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11월 말까지 수분 13~15% 이하의 건조 상태로 800kg(톤백) 단위로 매입할 예정이다. 수매 당일에는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즉시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까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대로 지급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1호와 오대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와 우미건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 아파트’의 시공사인 우미건설은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건설사업 공사비 2,217억 원 중 684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장비 분야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2014년 이후 총 52건의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금액 2조 194억 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한 시공과 함께 최대한 많은 공사비가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