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5일 ‘통합돌봄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복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 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통합돌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통합돌봄 통합지원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에 관한 사항 등 통합돌봄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1부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 및 기념 촬영, 2부 통합돌봄 사업 설명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은 기관별로 분절돼 있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환경을 지키는 ‘수호천사 뚜비’를 콘셉트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공연은 ‘수호천사 뚜비가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킨다’를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100여 개소에서 5,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인접 도시인 경산 지역까지 공연을 확대해 뚜비의 정체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공연 장소로 선정된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은 올해 8월 비수도권 최초로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대구·경산 지역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층에는 약 205평(677㎡) 규모의 ‘북그라운드’ 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어린이 문화 공연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별 공연은 수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2025년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 참여도, 신종 감염병 훈련평가, 감염 예방 홍보,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등 4개 지표에 대해 감염병 대응 업무 전반을 심사했다. 수성구는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역학조사, 교육기관·취약시설 대상 예방 교육 운영 등 실효성 높은 대응 전략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성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선제적 감염병 대응과 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多), 나누다(多), 행복을 더하다(多)』 김장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 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 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기 입국 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월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동별 추진위원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이천동, 봉덕3동, 대명2동, 대명4동, 대명5동, 대명6동, 대명9동, 대명11동 총 8개 마을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동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 유관기관과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 청소년 육성·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난 1년 간의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실적과 각 마을별 활동 프로그램 공유, 유공 추진위원 8명 및 청소년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공예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명6동 청소년들의 복타공연과 대명5동 청소년들의 기타연주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 ‘삶의 과정이 곧 교육의 과정’이라는 말처럼 생활 현장인 마을이 청소년의 보호와 육성 등 교육의 터전”이라며, “마을 전체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2025년 을사년의 마지막을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국악콘서트_희망가'로 장식한다.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릴 본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연주에 국악계를 대표하는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와 지역 예술인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자 정미화, 아쟁 연주자 홍민주의 협연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경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32인조 국악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무대에 오르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이끌어갈 '국악콘서트_희망가' 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병오년에 대한 소망을 담은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방송인 김종식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공연의 오프닝은 남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남구농악단’의 대취타가 장식한다. 여기에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선사하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와 국악 버전 ‘성탄 메들리’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의 가야금 및 아쟁 협주곡, 국민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가 들려주는 국악가요 등으로 구성되어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앞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인구정책 선도 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천혜의 자연 자원인 앞산을 도시브랜드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축으로 재편하며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앞산공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해넘이전망대·하늘다리·빨래터공원·빛문화공원을 잇는 앞산 관광벨트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2024년 약 40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도시경제 선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남구는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신혼부부 주택 구입 이자 지원사업,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삶이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한 실질적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경북전기재료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최명국)에서는 12월 15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명국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명국 이사장은 “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전기재료판매업협동조합은 대구종합유통단지 내 전기재료관에서 전기재료 도·소매업 대표 1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매년 성금 전달을 통해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촉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 북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초기 신속 지급, 최종 지급률, 사용률, 홍보 실적 등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초기 신속 지급에서 높은 실적을 보였고, 이의신청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복지 부서와 동 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소비쿠폰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률 제고에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최고등급 선정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11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동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의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개최됐으며,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동(洞)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오영 동구새마을회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동구를 위해 봉사해 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되새기고,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