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가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에 앞장서 온 우수마을을 표창하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홍성문화원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송근선 한국환경공단 충청권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한국환경공단,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폐기물관리 유공자 표창 △우수마을 시상 △농촌폐기물 관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거 실적(계량)과 수거 노력(비계량) 등을 종합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1곳,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4곳, 농협중앙회장상 10곳,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3곳 등 총 18개 마을을 선정했다. 특별상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폐비닐 발생량이 적은 소규모 마을에도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년 대비 향상도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심의하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충청남도 다문화가족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 다문화가족정책협의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보고, 심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했으며, 내년 시행 계획을 보고하고 심의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지원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도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로 정교화할 것”이라며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16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도민 건강 관리를 위해 한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성과보고대회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시군 보건소장,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 보고, 특강,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성과보고를 통해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인 현재흡연율과 남자현재흡연율, 월간·고위험 음주율은 감소하고, 칫솔질 실천율은 향상되는 등 도민 건강행태 전반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강은 김시완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장과 이연경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정책실장이 강사로 나서 노쇠예방관리와 지역기반 통합돌봄, 향후 통합건강증진사업 방향을 주제로, 보건소 중심의 질병 예방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향후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지역 건강 불평등 완화, 만성질환 예방관리, 노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난방 및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12월 16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성서용산시장(달서구)과 관문상가시장(남구)을 직접 방문해 소방·전기·가스 분야 안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관할 구청 및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전기적 요인과 소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시장 상인에게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도 함께 홍보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필수 소화시설 확보 및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및 전선 노후화 상태 ▲먼지가 쌓인 오염된 멀티탭 사용 여부 ▲소방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만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2명의 작품과 전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해 선정된 수상작 11점을 포함해 4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고흥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고흥 사람들의 삶, 우주항공, 유자축제, 드론쇼, 숨겨진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는 고흥에서 창립돼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고흥관광 사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예술의 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 및 대관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1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흥군과 사천시는 각각 발사체 산업과 위성 산업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 우주항공청,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12월 15일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에 대한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중구 환경자원관리소 (부산 사하구 보덕포 1길 75)'를 방문했다. '중구 환경자원관리소'방문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점검을 원칙으로 하여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국・실・소 별로 총 4차례 이루어졌다. '중구 환경자원관리소'의 재활용품 선별처리과정 확인과 겨울철 화재예방 점검 등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중구청 관계자는“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추진과 각종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지난 15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특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인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5차 사례회의를 통해 신규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는 40대 남성 1인 가구로,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무릎관절 및 어깨관절 질환으로 현재 근로가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으며, 최근 한 달간 일거리를 구하지 못해 소득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월세 체납이 발생했고 결국 퇴거 명령을 받으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발굴됐다. 해당 가구는 연말 예산 소진으로 공적 및 민간자원의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사업 연계로 월세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아울러 향후 해당 가구에 대해 필요한 공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해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로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추진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개구, 우수 지자체 5개구를 선정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검사(혈압·혈당 등), 건강상담, 영양 및 운동상담, 투약관리, 공공·민간 자원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울산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청소년 중독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42.6%)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이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고등학생 최근 30일 이내 흡연율 3.6%, 음주율 9.7%로 나타났으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조사에서는 재학 청소년 100명 중 4명(4.3%)이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통계는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지자체 차원의 예방·치유 체계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유해 약물, 흡연, 알코올, 도박, 게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 및 치유 지원에 필요 사항 등을 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