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태국 치앙라이 현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관광 협력 네트워크인 파타(PATA, Pacific Asia Tourism Membership Association)와 마이스(MICE) 산업 진흥 및 관광교류 촉진 등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국제관광 협력기구·단체와의 파트너십은 첫 사례다. 파타(PATA)는 관광교류 촉진, 관광지식 공유와 네트워킹 협력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관광의 책임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회원 협회로, 1951년 설립됐다. 현재 약 450개 이상의 정부·관광기구·교육 및 관광업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태국 컨벤션뷰로와 치앙라이 주, 지속가능관광지역청(DASTA), 태국 관광청(TAT)이 공동 주최한 ‘PATA 목적지 마케팅 포럼(PDMF)’ 개막식 중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의 기관장(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노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9개 국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3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공공부문의 성평등 문화 정착과 촉진을 위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조직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관의 개선 노력과 이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인사공정성 제고를 위한 평가체계 개선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평등 실천 행사 및 캠페인 전개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과제 발굴 등 주요 개선 과제를 적극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성평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족 돌봄 지원 제도 강화, 성희롱 대응 체계 보완, 부서별 참여형 캠페인과 현장 중심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체감도 높은 변화를 만들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성평등 정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오는 8일 제주아스타호텔 3층에서 ‘디지털전환기업&청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TP,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참여기업, 청년 근로자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 전환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디지털전환기업 & 청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올해 성과를 도내 기업 및 기관과 공유하는 자리다. 제주TP는 제주 관광산업의 프리미엄화와 디지털 융합·글로벌화를 통해 지역관광 영역 확장과 지역인재 고용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사에서는 총 6개 분야의 주요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사례는 ▲지역 로컬 브랜딩 연계형 프리미엄 관광체험 플랫폼 구축 ▲디지털 스탬프 투어 활용 용담1동 원도심 프리미엄 체험관광 프로젝트 ▲위챗 기반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프리미엄 제주 로컬여행 플랫폼 구축 ▲제주 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유통 플랫폼 구축 ▲제주 코스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제주 우주·항공 데이터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제주센터와 나라스페이스, 텔레픽스, 제이아이엔시스템, 픽스포디(Pix4D), 에어스타스 등 총 7개 대학·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 출범한 제주 AX 위원회가 목표로 해온 ‘AI·데이터 기반 신산업 연계’를 위해 참여한 실질적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항공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기술·사업 협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은 제주 지역의 우주·항공 데이터를 수집·관리·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혁신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제주 AX위원회는 AI 기반 우주·항공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을 위한 기술협력 등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대학–기업–지원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 산학협력 단계를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후원하는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전자사보 '제주의 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각 기업·공공기관·지자체·협회 등에서 제작한 사보, 온라인, 마케팅PR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예심과 본심의 심사를 걸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JDC 전자사보 '제주의 꿈'은 ∆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비전과 핵심사업 ∆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사례 ∆ 제주의 자연 문화가 지닌 매력 등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DC는 사보 ‘제주의 꿈’을 웹 기반 전자사보로 전면 전환하며,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전환을 통해 텍스트 위주의 일방향 홍보에서 벗어나 영상·카드뉴스·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포맷을 도입해 양방향 소통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웹 전자사보에서는 JDC 주요 사업과 관련된 영상 및 시각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7일 과학과 문화가 융복합된‘와글와글 JAM나는 놀이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와글와글 JAM나는 놀이터’는 박물관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과학과 예술·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쉽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박물관 관람과 함께 당일 오전 11시부터는‘팡팡아저씨의 행복한 버블팡팡’공연이 진행되며 재미있는 표정과 소리를 이용한 클라임 마임‘쿵쾅쿵쾅 똑똑’, 그리고 요술 풍선이 지팡이, 거울, 칼, 꼬리 등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하는 비눗방울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2022년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 대회 곡예비행 부문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위플레이’공연도 볼 수 있다. 종이비행기 속에 숨은 과학과 비행기를 잘 날리는 방법, 신기한 곡예비행의 원리까지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가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군유스호스텔에서 12월 4일(목) 개강한다.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된 KBO 코치 아카데미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KBO 코치 아카데미는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능력, 인성 및 자질 함양 등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코치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10일(수)까지 하루 6시간씩7일에 걸쳐 총 4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본 소양(10시간)과 퍼포먼스 향상(32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현역 코치 및 대학 교수, 구단 관계자 등 총 15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단에 선다. 세부 교육 내용은 투타 및 수비, 주루 등 기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의와 함께, 현대 야구의 트렌드인 데이터 분석과 바이오메카닉스 등 과학적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아울러 코칭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실무 행정 등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 소양도 폭넓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 리그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9일(화)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사전행사 종료 후에는 페어플레이상과 올해 신설된 KBO 올해의 감독상 시상을 먼저 진행하고, 이어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한다. 사전 행사에서는 KBO 창립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등 약 650점을 기증한 故 이용일 총재 직무 대행 가족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어 KBO 리그 공식 스폰서 동아오츠카의 2,000만 원 상당 유소년야구 발전 후원 물품 기증식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이 진행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니콘 카메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본 시상식에서는 페어플레이상과 KBO 감독상 시상이 먼저 진행된다. 페어플레이상은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또한, 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부보건소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지를 지속 확대하며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현장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해마다 정기적인 통합 정밀조사를 실시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방제 시기와 방식을 세분화하는 등 과학적 근거기반 방제활동을 강화해왔다. 또한, GPS 기반 방역을 추진하여 방역 효율을 증대시키고, 원격모기감시장비를 도입하여 현장 데이터를 신속하게 축적·분석함으로써 감염병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부보건소는 일본뇌염·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에 대한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성을 높였다. 고위험 시기인 여름철에는 야간·주말을 포함한 탄력적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대폭 낮췄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등산로·초지·농작업 현장 등 노출 위험지역을 조사하고 환경정비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3일, 서호경로당과 마을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순문 시장은 서호경로당과 마을회를 차례로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생활불편 사항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느끼는 점이나 마을의 발전을 위한 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해 세심하게 질문하며,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시에 반영할 뜻을 전했다. 주민들은 교통편의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러한 의견들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체계적인 해결책 마련에 앞장설 예정임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며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