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남면 금오도와 연도 일대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재헌 위원장을 비롯해 홍현숙 부위원장, 강현태·민덕희·박영평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여수시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금오도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2012년 3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약 18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설을 점검하며 △쓰레기 재분류 공간 부족 △인력 부족 △환경 개선 반영 여부 △운송비 과다 등 네 가지 주요 문제를 확인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쓰레기 재분류 공간 부족이었다. 관광객과 주민이 배출한 폐기물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수거 후 매립용·소각용·재활용품으로 재분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적절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현재 2명인 수거 인력을 3명으로 증원해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알리미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지가, 결정지가 및 의견제출,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공고일 및 결정·공시일에 맞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월과 4월에,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9월과 10월에 각각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신청 대상은 영광군 소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해지 요청 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 필지에 한해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문자로 받으므로 본인 소유 지번에 대한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조영남과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공연한다. 무더운 여름밤, 깊은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영광군민에게 특별한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조영남의 대표곡과 더불어 입담과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의 감미로운 보이스, 트럼펫 연주자 한성모의 시원한 브라스 선율, 그리고 CNS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폭염 속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활력을 전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관람료는 전 석 10,000원(영광군민 1인당 3,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7월 1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구역과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해양경찰서 구조 지원사와 함께 실질적인 구조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명 구조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법, 해양사고 시뮬레이션 훈련, 안전관리 요령 및 의사소통 체계 숙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실효성 높은 교육이 됐다. 영광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 돌발성 해류 등 해양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영광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 가마미 7월 18일 ~ 8월 17일(30일간), ▲ 송이도 7월 23일 ~ 8월 17일(25일간)이며, 가마미 아쿠아 월드(물놀이장) 운영과 해변가요제는 8월 1일 ~ 2일(2일간)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농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은 방문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농작업자 현장 대응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야외 활동 자제 안내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기탁한 ‘여름나기 키트’는 118명에게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심서비스는 6월 한 달간 총 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 분야에선 고령・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 명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읍・면별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 등과 협력해 농・축협 생활 밀착 시설 14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조합원 7,300여 명에게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문자와 SNS로 안내 중이다. 도심 주요 구간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새로 설치해 보행자 온열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보건소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통해 하루 1회 이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주택 10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의 교체할 예정이다. 옥내에 설치된 수도 배관(강관 등)의 노후로 녹물 등이 상시 발생하거나, 오래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로 많은 상하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고가의 공사비로 인하여 교체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직무대리 심재식)에서는‘녹슬고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을 교체하여 깨끗하게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매달 수도 계량기 검침 시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수돗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상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교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사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외 장소에서 심야 시간대(00:00∼04:00)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로, 적발 시 일반 화물차 및 전세버스에는 20만 원, 개인 화물차에는 1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차고지 외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주요 공영주차장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무단 밤샘 주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예외 없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고지 외 불법 주차는 군민의 안전과 도로 환경을 해치는 위법 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영광군의 유일한 계곡 물놀이 명소인 대마 안골 계곡을 오는 7월 19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군은 안골 계곡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피서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에도 안골 계곡에 평상, 화장실, 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춰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의자’를 무료로 대여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의자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 안골 계곡은 주변 숲과 깨끗한 물로 유명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영광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가까운 자연 속 피서지로서 안골 계곡의 매력을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에 여름 김치(120kg)를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치 나눔은 혹서기 무더위 속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영양 섭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열무김치와 물김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김치로 구성됐다. 김치는 7월 11일 각 세대에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이번 활동 외에도 2024년부터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을 통해 백미, 김치, 생필품 등 약 57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이희승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국동서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이하 RE100 산단)와 관련하여 전라남도가 유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RE100 산단은 ‘규제제로’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재생에너지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이 입지 선정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실에서도 ‘서남권 및 울산’이 유력하다고 언급한 만큼, 전남 서남권이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RE100 산단은 지산지소(地産地消), 즉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가 기본 전제인데, 이 원칙에 가장 부합하는 곳은 바로 신안-목포-해남을 연결하는 서남권 지역”이라며,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집적 가능한 인프라와 공간을 갖춘 이곳이야말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산업부 차관과의 면담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전략을 적극 하고 있다”며, “에너지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