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 30일, 지역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구 보건의약단체, 주민단체, 금융단체 등 14개 단체와 협력하여 자살예방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구의사회, 남구치과의사회, 남구한의사회, 남구약사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남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구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민간사회안전망남구연합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 대구남구자율방범연합대,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와 자살예방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기대상자 발굴 및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위기상황 시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11월 15일 1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의 첫 정기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무용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춤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을 통해 성장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이다. ‘별빛 숲’은 대구 앞산 자락길과 별자리 터널을 모티브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별빛 속에서 각자의 빛을 간직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별처럼 반짝이는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안무 구상과 음악 해석을 통해 단순한 공연 발표가 아닌 자기표현의 장으로 완성됐다. 섬세한 안무와 감성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정기공연 ‘내 꿈의 시작 볓빛 숲’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매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총 3개 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통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167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경영, 인적·정보자원, 시설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총 48개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범어도서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범어도서관은 ▲지역사회 교류 협력 활성화 ▲사서직 관장 전문경영 ▲체계적 도서자료 확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책이음서비스 대출 건수 및 회원가입자 수 전국 1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도서관은 동구 최초 구립도서관으로 학습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서관 공모사업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구화랑협회·(사)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구 지역 최대의 미술축제 ‘2025 대구아트스퀘어’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동관 4·5·6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와 ▲40세 미만의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지역 최대 미술시장을 형성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구국제아트페어(DIAF)’에는 6개국 108개의 유수한 화랑들이 참여하며, 3,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한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무용단 ‘툇마루무용단’의 퍼포먼스도 펼쳐져,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티켓 소지자에게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입장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인쇄업(84%), 출판업(4%), 컴퓨터·소프트웨어(9%), 기타(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정식 명칭(대구출판산업단지)과 2012년 제정된 브랜드 명칭(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이 혼용되며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고,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명칭은 기존 브랜드명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산업구조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의회는 27일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일시적인 보훈 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의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참전유공자들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참전 당시의 상황을 또렷이 기억하며 온 국민이 6.25전쟁의 참상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현재 관내 살아계시는 70여분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존중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0월 28일 오후 3시, 동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 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화재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사태 수습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대구경찰청, 대구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적십자사, 국민체험단, DGIST 교직원 및 학생 등 16개 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 등 2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현장훈련은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실시됐으며, 동원 인력 182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73주년 기념 '제7회 대구광역시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서 호국·안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대휘장을 수훈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대구광역시호국단체연합회(회장 김인남)가 주관하고 대구시 및 IM뱅크가 후원했으며, 지역 호국·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보훈교육과 안보역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이날 교육청은 나라사랑 안보역사 체험활동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전적지와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전하는 데 힘써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학교 현장에서의 안보·보훈교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축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구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10월 28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8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와 파급효과 창출’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8월 대구에서 열릴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전략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문화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이승환 공주대학교 교수는 ‘WMAC Daegu 2026 연계 스포츠관광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회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도심 축제화, 관광 레거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Run · Explore(경기와 관광을 하나로 묶는 체험형 콘텐츠 기획)’, ‘City as a Stadium(도시 공간을 관광무대로 확장)’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스포츠·관광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송기룡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WMAC Daeg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8일 달성군재향군인회(회장 현경호)가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달성군재향군인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안보 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달성군재향군인회는 현재 남성회, 여성회, 6개 읍·3개 면회, 청년단 등 7,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장학금 지급 ▲재난지원 ▲산불 예방 ▲안보 교육 및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재향군인회 현경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보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안보 및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달성군재향군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