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는 6세의‘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9’를 조합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뮤지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을 교육하고 구강보건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강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이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4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울진 아이들 미래를 그리다: 함께하는 놀이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이용 아동을 포함한 약 120명의 지역 아동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한전KPS(주) 한울2사업처, ▲한전KPS(주) 신한울1사업소 등 여러기관이 뜻을 함께하며 후원에 나섰고, 참여 아동들은 전통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울진군과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저출생 극복은 모두의 과제인 만큼,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키워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앞으로도 아동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과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3일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울진군 근남면 소재)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연규식 도의원, 김정희 울진군의회 군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제2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대식에 이은 후속 회의로, 운영규정 개정(안)논의와 함께 총 39건의 지역 현안을 분야별로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 사항과 2023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지역 현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 39개 안건을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각 추진 사업별 기관별 역할, 재원 등을 포함한 세부 추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2차 회의는 지역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한 39개 지역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2일차) 스마트정보과 감사에서 CCTV 통합안전센터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유관기관 간 실시간 협조 체계 강화와 장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서산시는 그동안 CCTV 통합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서산경찰서 및 서산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해왔다. 그러나 최 의원은 올해 초 112 종합상황실의 협조 요청 사례를 지적하며, 범죄 용의 차량의 관내 진입에 따른 초기 대응을 위해 서산시 CCTV 통합안전센터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당시 신속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산시는 현장 대응기관과 치안 유지기관 간 지체 없는 협조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약 4,000여 대의 CCTV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112·119 상황실에 현장 주변 10여 대의 영상이 동시 전송되는 시스템에 대해 언급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카메라 중 여러 화면이 빈 화면으로 표시돼 대응 기관의 초기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6일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기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경영실무자협의체의 명칭을 ‘ESG거버넌스협의체’로 변경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을 기존 공사와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천안시민프로축구단까지 확대해 ESG협력 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정기회의, 공동프로젝트,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공부문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천안형 ESG 실천 체계를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계기”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해 ESG 실천의 폭과 깊이를 함께 넓혀나가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시는 16일 풍세면 소재 쌀 생산단지에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렁이는 논에 있는 잡초를 골라먹는 생태적 제초 생물로, 친환경적으로 잡초 방제가 가능해 벼의 생장 환경을 자연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우렁이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 차단망을 설치하고 왕우렁이 알을 수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방사는 단순한 제초 수단이 아닌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친환경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실천적 사례”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16일 오전 관내 원광유치원 강당 및 해남소방서 차고지에서 2025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3개대(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유치원, 원광유치원) 88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삼산초등학교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및 소방서 견학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4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건의안,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총 2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장마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됐다. “농촌 고령화 등으로 재해에 더욱 취약한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철저한 재난 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앞서는 행정은 없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5월 여수국가산단이 정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장에서는 체감할 수 있는 회복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지자체, 정치권, 기업과 노동자, 시민 모두가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수산업단지 위기 극복 10만 서명운동’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회계연도 결산 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이월액·불용액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예산 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6월 16일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성윤희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의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담배 제조사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흡연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등이 포함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성윤희 의원은 “담배는 중독성과 질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제조물로, 표시상의 결함 인정과 사회적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구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담배가 국민에게 끼치는 해악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하며, 관련 지원 활동에 앞장설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회는 결의안을 상정하기 전 6월 4일(수) 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와 결의안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