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2025년 눈 반짝 귀 쫑긋 동화구연’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전문 강사 이혜정의 지도로‘그림 그리는 새, 날아라 똥제기, 끝말잇기, 물럿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굴려라 왕구슬, 땅따먹기’등 동화를 듣고 동화 속 인물이나 상황을 역할극과 놀이로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자녀 연령 제한 없이 양육자와 함께하는 가족 10개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이해를 돕는 2025 도서관 경제 교실‘미래를 여는 청소년 금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돈의 개념과 가치, 소비 습관, 저축 및 투자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제주대학교 지역경제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4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초 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문화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전시·교육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교과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미디어 예술‘깜깜(했는데) 반짝(하더니) 상상(의 세상으로)’, 2학년 대상 사진 예술‘빛으로 만든 푸른 그림자’, 3학년 대상 음악 예술‘쿵쿵! 빡빡! 우리도 작곡가!’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교육적 역할을 실천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 2동, 더불어민주당)은 6월 30일, 16시,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제주 대표 위원(특별위원회 호남제주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연구’ 최종 보고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정책지원인력 1명이 2명의 의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인해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조례 제·개정, 예산안 분석, 행정사무감사, 대외협력, 의정활동 홍보 등 다양한 의정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원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1의원-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해당 건의안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호형 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되면서 입법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떡해요? 딸이 준 선물을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제주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해양생물을 발견했어요”, "비 오는 날이면 다리가 욱신거려요” 하루에도 1,300건의 다양한 전화가 제주120만덕콜센터에 걸려온다. 이러한 도민과 관광객의 목소리에 14년간 쉼 없이 응답해온 제주120만덕콜센터가 누적 상담 590만 건을 돌파하며, 신뢰받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의 일상을 묻는 수많은 전화에 응답해온 만덕콜센터의 14번째 생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4시 30분 탐라홀에서 상담사들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고객만족 민원행정 구현에 기여한 상담사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2011년 7월 1일 민간위탁으로 문을 연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와 행정시의 분산된 전화 민원 창구를 통합해 ‘원스톱 행정서비스’의 첫발을 내딛었다. 개소 이후 도정시책 안내, 민원절차 안내, 생활불편신고 접수, 생활정보 제공 등 도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응답하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30일 국민대학교에서 실시한 개회식에는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남은 일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우리나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학자, 대학원생 등 30여 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국제법아카데미(Seoul Academy of International Law)'를 외교타운에서 개최한다.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2016년 출범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외 국제법 석학 및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25개국에서 368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내 국제법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차세대 국제법 인재 양성의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한 법률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한국의 국제법 리더십 제고 및 지역 협력체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6월 30일 외교타운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최근의 복합적인 국제 위기 속에서 국제법의 중요성을 역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8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일대의 산불피해 응급복구지와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산사태 대비 및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덕군은 산불피해지에서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가, 시설물 주변에 산불 피해를 입은 고사목 및 수세가 약해진 위험목 615그루를 제거하고, 생활권 주변 사면안정 및 토사유출 방지가 필요한 123곳에 게비온 옹벽, 식생마대쌓기를 설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영덕읍 일대 응급복구 완료 현장을 찾아 돌수로, 식생마대쌓기 등 설치된 시설물의 안정성 및 배수체계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보발령 체계 및 주민 대피체계 정비 여부를 확인하고, 산사태 위험정보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집중호우 시 산불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대응체계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