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래 사회 지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10개 학교 고3 청소년 2,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인천 청소년 성장 MIND UP'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친 수험 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변화의 출발선 앞에 선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했다. 또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총재의 영상 축사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고 학생들과 내빈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포부를 다지는 ‘사회진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는 자기관리 앱 ‘마이루틴’개발자 옥민송 대표가 ‘하루 5분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옥 대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자기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을 위한 힐링 공연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인천기초학력전문지원단, 관내 초·중·고 교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해 현장교사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에는 ▲현장교사 중심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필요성 ▲학교 밖 학습지원 시스템 내실화 결과 ▲난독증·경계선지능 전수조사 효과성 분석 및 제언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과제와 방향 등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서구는 김장철 ‘김장쓰레기’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김장쓰레기에 대하여서만 생활폐기물 일반 규격 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일반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 가능한 김장쓰레기는 1차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의 배추, 무, 무청 등에 해당하며, 소금에 절이는 등의 1차 가공을 한 상태의 김장쓰레기는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 시 비닐(봉지 등), 양파망, 노끈, 고무장갑 등의 이물질이 음식물처리시설에 들어가면 기계 고장이나 운영 중단 등으로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음식물 쓰레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제거 후 배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김장철 다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김장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해당 기간이 지나면 혼합배출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라 모래성공원(청라동 105-68번지)과 물병자리공원(청라동 140-3번지)의 어린이 놀이공간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공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26일 착공되어 11월 23일 준공을 완료했다. 구는 해당 공원에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자연 친화형 체험형 놀이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휴게공간 및 운동 공간 등을 정비함으로써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서구의 목표”라며, “어린이 놀이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국제도시보건과)는 지난 2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가축 살처분 예비 인력과 보건소 신속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인체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인체감염 예방 수칙 등에 관한 지식을 함양하고, 관련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의 정의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 ▲환축 발생 시 조치 사항 ▲대응요원 안전관리 및 현장 감염예방 ▲올바른 손 씻기 ▲개인보호구(Level D) 구성과 올바른 착·탈의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100장(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난방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 이인석 회장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연탄 기탁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같은 민간 기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5일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있는 착한가게 ‘동양찻집(인천 중구 오작로 80)’을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착한가게’를 매개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발굴을 더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매출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양찻집’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착한가게’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자원을 더욱 활발히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하이브리드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이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평화로운공존(연평도의 새들을 형상화한 키링세트)’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두 손의 ‘그린피쉬 그린씰(여행용 친환경 세제)’, 우수상은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인천로컬 포춘드립(커피 드립백)’이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바다의 맛 연평꽃새다 3종(꽃게, 새우, 다시마 소스)’ ▲섬앤섬의 ‘상상 섬 깃대마을(키링 컵받침 세트, 메모텍)’ ▲타베미니의 ‘인천의 맛 기념 키링 세트(짜장면, 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11월 27일 개최된 2025년 아시아도시경관상(Asia Townscape Awards, ATA)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시민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우수 도시·지역·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적인 권위의 상으로 (사)한국경관학회, 유엔 헤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아시아 주요 도시의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은 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 3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아시아 총 6개국 11개 도시가 함께 본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인천시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 개항장 역사․문화경관 보전 정책’으로 수상했다. 인천 개항장 일원에 산재한 근대건축물과 도시조직,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이번 수상은 제물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장이 주재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가 27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분야 네번째 순서로 시 관계 실・국 및 유관기관과 합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26.1월)에 이은 인천시민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26.4월) 등의 시민행복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날 유정복 시장은 2026년도 경제청의 4대 핵심 전략사업과 대형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을 시민들에게 발표하며, 인천시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26년도 사업의 방향을 ‘혁신성장 선도’와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 관계부서와 협력하며 개별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청의 2026년도 주요정책과 사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IFEZ’의 단계적 실현을 위한, 4개의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일류 국제도시 조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