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이 27일 보람가득 치유정원에서 온수 세족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온수 세족장은 맨발길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협약을 거쳐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보람동과 지역구 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석해 세족장 시연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온수 세족장은 3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특색을 반영한 간판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유정원 맨발길 이용객은 사시사철 따듯한 물로 세족을 즐기며 맨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온수 세족장까지 설치된 치유정원의 맨발길이 시민들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종시 누리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의 ‘2024년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85.3점으로, 법정배분기관인 광역지방자치단체 평가대상 39개 사업 중 전년대비 최고 점수 증가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21년 교통공사 인수 당시 17대에서 ’25년 5월 현재 29대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2대를 추가 증차할 예정이다. 세종시 누리콜의 현재 등록회원은 2021년 교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26일,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의 일반·특별회계 전체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6.8%(△1,637억 원) 감소한 2조 2,467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2조 2,558억 원, 세출 결산액은 2조 851억 원이다. 기금 결산은 2024회계연도 말 조성액 7,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4억 원) 감소한 규모이다.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6.0%(667억 원) 증가한 1조 1,766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 1조 1,89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251억 원이다. 기금 결산은 2024회계연도 말 조성액 기준 3,2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3%(△1,616억 원) 감소한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청 결산 심사에서 ▲세입예산을 정밀하게 추계하고 미수납액과 결손을 줄일 것 ▲집행 가능한 예산을 편성하여 이월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4명을 초청하여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을 좋아하고 SNS를 활발히 활용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성있는 시각과 감성으로 세종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이응다리에서 어울링 자전거를 즐긴 후 조치원문화정원에서 페인팅 체험, 세종호수공원과 베어트리파크에서의 피크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관람과 49층 카페에서 즐기는 야경 감상 등 세종의 아름다운 밤까지 사진으로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트래블리더 임서연 씨(24세, 수원 거주)는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종시가 가진 여행 콘텐츠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세종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래블리더 기자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얻은 생생한 여행 후기를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를 통해 소개하며 세종시를 관광매력도시로 알릴 예정이다. 유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27일 조치원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돌보미 11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환경 정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섬섬옥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섬섬옥수’의 따뜻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부회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균형발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를 시도민들에게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가속화, 저출생 문제 등 국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통해 실질적 요건을 먼저 이루고 이후 개헌을 통해 명목상 요건을 갖추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2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미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최신 AI 트렌드를 알고 챗GPT를 활용해 관찰일지와 보육일지 등 어린이집 문서 작성으로 보육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육기관에서 원장의 AI활용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 날 교육은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를 초빙하고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챗GPT 생성형AI’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챗GPT 활용 업무 효율화 △행사 및 홍보 자료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 참여자들은 “어린이집에서 필요한 포스터, 영상 등을 직접 AI로 실습해보니 조금은 낯설지만 재미있었다며 보육현장에서 업무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변화화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여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됐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6월 2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지원 전략’을 주제로 고등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종진학지도협의회 수석 대표이자 아름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인 손남섭 교사를 강사로 하여, 다년간 진학지도의 경험을 토대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진학정보 - 진학프로그램 신청’에서 본인 휴대폰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5월 28일 오후 12시까지로, 신청 인원은 120명 내외이다. 신청과 각 회차별 주제에 관련된 안내는 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역시 전년도에 이어 의대 정원 변화, 전공자율선택제 선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 금남면 일대에 적용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월 31일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5월 26일 자로 공식 해제 공고 조처를 내렸다. ‘지역 주민들과 개발 여건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재검토 한 결과‘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해제 결정은 금남면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 그 중심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부의장(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이 있었다. 김동빈 부의장은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활동 기간 내내 금남면 주민들의 불합리한 토지 규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다양한 경로로 강하게 피력해 왔다. 김 부의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금남면 지역의 현장 여건 변화와 재산권 침해 실태를 직접 전달하고, 해제 필요성을 수치와 사례를 들어 설득했다. 그는 지역 주민 대표들과 세종시장 간 면담 자리를 주선하여, 주민의 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고충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연구용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목표로, 세종시 교사들이 각 학교의 수업을 공개하며 상호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총 33회 운영됐으며, 수업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도 약 340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작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일상적인 학교 간 수업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했다. 또한, 배움의 확장을 위한 ‘수업나눔토크’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일괄적으로 공개 수업 시간을 마지막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공개 수업과 ‘수업나눔토크’시간으로 나누어 총 26회에 걸쳐 중등수업나눔지원단과 공개 희망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공문을 통해 학교급, 과목, 수업 주제 및 교수학습방법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