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4월부터 8월에 걸쳐 서구청소년수련관 및 대구청소년문화의집‘꼼지락 발전소’이용 청소년 총 13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을 진행했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 6명을 발굴하고 개인 상담 연계로 심층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협업을 지속하여 앞으로 9명의 청소년이 추가 발굴 및 상담 지원될 예정이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검사’는 상담 인력이 현장으로 찾아가 발달 상태를 고려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상담을 비롯한 교육 및 집단상담 등 청소년 필요 맞춤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검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사를 통해 제 기분이 어떤지 알게 됐고,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희 센터장은“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를 통해 발굴한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9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맞춤형 복지팀 통합사례관리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동 사례 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 관리 상담 시 기본 태도와 유의사항, ▲클라이언트 대상 효과적인 상담 기법 핵심기술, ▲나의 업무 행동 유형 분석 및 개선 전략, ▲사례 관리 업무 적용 실습 및 실행 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교육이 사례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10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주생과 청년센터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커피 한 잔, 마음 한 스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자살 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10일 하루 동안의 현장 행사와 23일까지 진행되는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자살예방 사업 홍보 및 음료 지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자가검사 ▲참여형 부스(OX 퀴즈,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상담, 응원카드 작성) ▲이벤트(‘노래로 전하는 마음 한 소절’ : 위로가 된 노래와 가사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부담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공원 등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달리, 유괴·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순찰 강화, CCTV 설치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구역이다.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주변 500m 이내로 구역을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종로초등학교 ▲달성푸르지오힐스테이트어린이집 ▲대구역힐스테이트어린이집 ▲남산어린이공원 ▲2·28기념공원 등 총 5곳이다. 중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함께 현장답사 및 범죄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지정됐으며,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수, 주변 범죄 발생 현황, CCTV 설치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중구는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특히 초등학교 인근에는 야간에도 어두운 골목을 밝힐 수 있는 로고젝터를 추가로 설치해 아동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중부경찰서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계기로 모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들병원 17층(국채보상로 648)에서 ‘2025 대구 내일(My Job) 공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중구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대구중장년내일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대구보건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채용의 장이다. 채용 분야는 △물류지원 △운수업 △경비·청소 △시설관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우리요양원과 (주)와이앤피 등 지역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100여 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기관 부스를 통해 소상공인, 중·장년,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 상담, 직업교육, 일자리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며,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취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의사회(회장 손대호)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kg 백미 7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대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백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동구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사회는 지역 의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5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재외교포와 외국인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의 입학 정보와 학위과정,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전국 15개 지자체와 7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0개 대학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지자체 특별관과 대학별 부스를 통해 유학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자체 특별관에서는 대구 생활 및 관광 안내, 지역 대학 소개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정보 및 학과 소개, 학위과정, 장학제도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별 부스에서는 학위과정 소개부터 입학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담당자가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예비 유학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10일 오전 10시, 서구 이현동 중리네거리 일대에서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른 긴급출동 통행 및 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 차량 3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투입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제처분 훈련을 통한 시민 관심도 향상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 후 소방용수 확보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 활동 대원의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상황별 강제처분 절차와 민원 처리 전담반 운영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민원 처리 전담반은 적법 주차 차량의 경우 손실보상을 지원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의 손실보장 제외 안내, 소방활동 중 과실 발생 시 행정종합 배상공제를 통한 보상 절차 지원 등을 맡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의회 김보경 의원은 9일 오후 2시, 의회 1층 제1회의실에서 ‘환경자원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및 선출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협의체 주민대표 구성 및 선출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보경 의원의 발제로 시작됐으며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의 법적 근거와 연혁 등을 소개하고, 현재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방식에 대한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토론자 패널로 나선 오재식(前 주민지원협의체 회장)씨는 협의체 최초 구성 배경과 초기 운영 경험 등을 공유했고, 우정호(前 7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씨는 현행 투표 선출 방식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를 참관한 서재리 주민 A씨는 “협의체가 지역 환경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민대표 선출 과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토론회를 주관한 김보경 의원은 “환경자원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