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30일 섬강 일대에서 횡성군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동안 늘어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횡성군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쓰레기 줍기와 재활용품 분리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한재수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횡성군청에서 ㈜시안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안은 2026년까지 19억 3천만 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증설에 나서며, 신규 고용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안은 2002년 설립 이래 플라스틱 샤시 전문 생산업체로, 2013년 횡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특히 2015년부터 FM 4910 및 4922 난연자재 인증을 획득해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번 증설 투자로 FM 덕트관의 최대규격인 1,300mm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안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수출의 탑(백만불)’ 선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 JUMP-UP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고갈된 토속어종 자원 회복을 위해, 민물 매운탕의 대표 어종인 동자개 치어 40만 마리를 9월 1일 춘천호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춘천·인제·철원·양구·홍천 등 5개 시군 8개 서식지에 순차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동자개는 서해·남해 하천과 도내 영서지역 댐·호수에 주로 서식하는 야행성 토속어류로, 위협을 느끼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해 특유의 소리를 내는 습성 때문에 ‘빠가사리’, ‘빠가’로도 불린다. 한국인의 밥상, 수요미식회, 생방송 투데이, 생생정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민물매운탕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수요가 높고,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동자개 치어(전장 5cm 이상)는 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지난 6월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자체 대량 생산한 개체다. 최근 기후변화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로 인한 과도한 포식으로 자원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자원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방류 개체는 2~3년 후 성어로 성장하여 약 3억 원 규모의 어업인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통계 발전과 조사 협조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농가경제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18개 시군·농협·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하반기 이전소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검증해왔다. 또한, 강원지방통계지청과 협업하여 귀농·귀촌 기초통계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및 농업·농촌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통계 활성화와 농업정책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는 강원자치농정의 추진과 각종 농업·농촌 정책 방향 설정에 핵심적 기반”이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국립춘천박물관은 9월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만의 인문학 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관광객 증대와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활동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강원 인문학 여행과 연계한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해설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 및 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새로운 문화체험형 관광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강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오후 2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1층)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활성화 및 경청・소통을 위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6월 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특례 제도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더 좋은 강원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전(前) 법제처 공무원 조용호 변혁법제연구소장은 ‘새 정부 출범과 강원자치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곽일규 도(道) 특별자치국장이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사례와 현재 심사 중인 제3차 개정 추진상황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주민자치, 이장협의회 등 여러 자생 민간단체에서 180여 명이 참석해 민생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월군수, 영월군의회의장 및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곽일규 도(道) 특별자치국장은 “올 초부터 시‧군설명회와 사업현장, 지역축제 현장을 다니며 도민들께 강원특별법에 대해 많이 알리려고 힘쓰고 있다며, 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9월 1일, 플라스틱 덕트 및 창호 전문 제조업체인 ㈜시안과 1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안은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해외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안의 주요 제품은 700mm 이하 규격의 대형 플라스틱 덕트로,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원형 덕트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제품의 불연성·난연성 인증인 미국 FM 인증을 획득해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국내 최초로 1,300mm 덕트를 생산하여 국내 반도체 기업 납품과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시안의 공장 증설 결정을 환영하며, 이는 강원자치도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안은 횡성 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강원도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2,003억 원이 반영되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978억 원(5.1%)이 증가한 규모로, 반도체‧바이오헬스‧수소 등 미래산업 육성은 물론 복지 예산 대폭 확대, SOC 개선 사업 등이 대거 포함돼 단순한 양적 증가를 넘어 질적 성장까지도 함께 이뤄냈다. 국비 확보액은 2010년 3조 7천억 원 대비 16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으며, 민선 7기 마무리 당시 8조 2천억 원보다도 약 2조 원 증가한 규모다. 김시성 도의장은 “사상 첫 국비 10조 시대가 열렸다”며, “제2경춘국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SOC 사업이 대거 반영됐고, 미래산업 역시 대폭 반영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초석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9월의 첫날, 도민 여러분께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로 강원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비에는 미래산업, 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9월 1일, 중앙로 159 일원을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속초시가 지역 상권 회복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지정 구역은 진영의원에서 십자약국까지, 갤럭시 속초점에서 전영자헤어뉴스까지의 구간으로, 총 3,304㎡에 점포 25개소가 포함된다. 시는 소규모 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기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면적 2,000㎡ 이내·점포 30개 이상)을 현실화하고 점포 수 요건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해 그동안 기준 미충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규모 골목상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져 소비자 방문 유인과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시설 현대화, 공동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앞으로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의회는 9월 1일 오전 9시 45분경,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함께 모았다. 이어 반부패 청렴교육도 진행되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주헌 의장은 “청렴한 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영월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