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9일 화요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금빛라이온스클럽(회장 권민진)과 함께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삶의 존엄과 따뜻한 기억을 선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금빛라이온스클럽의 전문 회원들이 직접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해드리고, 사진 촬영까지 정성껏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결혼식 날에도 이렇게 머리와 화장을 해보지 못했는데,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경험은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빛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보태어 촬영과 진행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대를 잇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어르신 한분 한분의 삶을 존중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가 지난 9월 8일 월요일 대구 남구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각종 위생용품을 담은 ‘Blue Dream’ 5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나래는 매년 두 차례 지속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위생용품을 후원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최근 K-디저트 열풍에 발맞춰 전통 한약재를 활용한 약령시 시그니처 디저트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아카데미’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약령시의 전통 한방 자원을 현대적인 디저트 콘텐츠와 접목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약령시 한방특구 내 카페, 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한방디저트 메뉴 개발 및 교육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상품 제작 지원 ▲업체별 숏폼 영상 제작 및 약령시 맛지도 수록 등 홍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선정 업체에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페스타(가칭)’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중구청 관광과 의료관광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약령시만의 특색 있는 한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1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윤정원)’와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SW-AI 교육 체계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디지털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제공, ▲학생 및 교원 대상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교육 기회 제공,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AI교육 심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공동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SW-AI 교육과정 기반 아마존 웹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도입,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활용 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동아리 및 해커톤 등 교육 현장 내 프로그램 정착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창체육공원에서 ‘제11회 가창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11회 가창 청소년 축제는 달성문화도시센터(가창권역), 가창면 우리마을교육나눔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총 17개로 전문체험존(감성, 창의, 요리 등), 자기성장존 등의 테마로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공연으로는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참꽃 청소년오케스트라, 자치기구 춤 동아리 등의 무대를 준비했다. 또 만화영화 수록곡 팝페라, 청소년 댄스 등 전문 공연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가창 청소년 축제를 통해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달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핵심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내수진작 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99.1%)에게 4,605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 원(77.2%)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마음 챙김을 위한 ‘마음 튼튼, 그림책약국’ 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아이의 고민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기간인 9월 9일부터 26일까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진표를 바탕으로 도서관은 자녀의 고민에 맞는 그림책과 함께 독후활동지, 독서일지가 포함된 ‘독서치유노트’를 제공한다. 신청은 9월 9일부터 26일까지 수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대상은 5세~7세 유아 5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 15가족이다. 권이섬 관장은 “이번 활동이 어린이들이 혼자서 고민하기보다 가족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천 그림책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3회 서부 초등학교 연합 학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학생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 초등학교 연합 학생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해결방안을 실천하는 학생자치 조직이다. 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실천위원회, ▲학생주도참여위원회, ▲교육정책제시위원회, ▲학교문제해결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학생자치실천위원회는 학생회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참여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주도참여위원회는 학생이 직접 기획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정책제시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며, 학교문제해결위원회는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문초 임진우 교사가 ‘연합 학생회의 역할과 자치활동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부터 ‘2025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중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북구와 달성군 영유아 15,9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북구 97.3%, 달성군 98.2%의 만족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동구와 수성구를 포함한 4개 구·군 28,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됐다. 나아가 이번 9월부터는 나머지 중구, 서구, 남구, 달서구까지 포함한 대구시 전체 8개 구·군 거주 영유아 43,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체험은 ‘숲 체험 및 숲 밧줄 놀이’가 운영된다.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숲에 설치된 밧줄을 활용해 균형 감각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체험장소는 각 구·군별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28곳이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9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학교인 동문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수(數)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수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일상 속 수의 의미를 탐구하고 수학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첫 과정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고등학교 1학년 진도에 맞춰 태재대학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총 32차시로 운영된다. 강의식 수업보다 자기주도 탐구 중심의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을 적용하고, 프로젝트형(PBL)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한 뒤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수학적 사고를 확장해 뇌의 인지과정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의 원리에 기반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위한 ‘뇌 아카데미’도 준비 중이다. 수성구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권 이사장은 “수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