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8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던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사후모임을 진행했다.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들이 전자 기기가 단절된 환경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이유 및 조절 방법을 탐색하는 기숙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사후모임은 캠프 종료 이후 스마트폰 사용 조절 및 규칙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캠프를 통해 개선된 가족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캠프 이후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변화들에 대해 나누며 가족 관계와 미디어 사용 조절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후모임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캠프 때 만났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서 좋았다. 게임을 하는 것 보다 친구랑 노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 조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7일 합강동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소·협소 공간에서의 정확한 장비 운용과 팀 단위 협업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공사 현장을 배경으로 ▲상황 부여 ▲소방드론 활용 정보 수집 ▲경사 하강 구조 로프 하강 ▲구조 대상자 이송 및 후속 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태원 본부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구조훈련으로 전문 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타워크레인 사고뿐만 아니라 지하공간·터널 등 복합 재난 현장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8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야외광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 ‘유스데이 버스킹’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면서 또래와의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거리공연에 밴드 5팀과 노래 3팀, 댄스 1팀 등 9개 팀이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거리공연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도하에 대학생 응원단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친구와 가족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낀 경험을 편지로 풀어내고, 양말목을 활용한 사과모양 열쇠고리를 만드는 등 각양각색의 체험활동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표현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매우 뜻깊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맞이하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10여 종의 ‘온 세종에 한글’ 행사가 시 전역에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확산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먼저 지난 42일간 5만 3,000여 명이 다녀간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수준 높은 한글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 속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또 지난달 13일 열린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방문객 3,700여 명, 먹거리·양조 참여 부스 매출은 총 3,200여만 원을 기록했다. 한글과 지역 양조 문화를 융합해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린 시민 참여형 행사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25 한글런’은 1만 5,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를 각각 달리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나눴다.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은 지난 11일 관람객 1만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녹화를 마쳤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17일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를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공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인증패 전달,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세종북부소방서는 베어트리파크 소방시설과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관리 개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공원은 시민과 밀접한 기관·단체의 소방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전 직원 90% 이상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대피 등 법정 수준의 응급처치 및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이수해 높은 안전 수준을 인정받았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베어트리파크의 적극적인 노력은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세종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본원 전산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총 14명의 아이돌봄 종사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문서 작성 실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고서 작성법 ▲문서 작성 실습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등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지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공문서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교육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월 16일,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2025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세종형 해비타트)’에 선정되어 집수리를 완료한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관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재해 ‧ 노후 등 생활환경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 ‧ 위생 ‧ 편의 등을 위해 정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어려운계층의 주거 환경 향상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세종모금회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11년간 지붕보수, 방수, 급배수, 난방 및 단열, 창호, 도배·장판, 보일러, 싱크대, 화장실, 내선·등기구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을 전개해 세종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왔다.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주거 취약 가구들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문인근 센터장은 “노후된 주거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7일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조치원읍장과 읍 직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운전자 등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수칙을 홍보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 일단멈춤 등 교통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의식을 확산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조치원읍 만들기를 위해 안전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첫마을 정류장 인근) 일원에서 ‘한글 사랑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공간인 ‘한글 사랑거리’를 중심으로 시민이 한글을 보고, 읽고, 즐기며 한글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 한솔동 상인회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글문화를 지역상권과 연결하고 세종만의 한글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망이다. 행사는 10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진행되며, ‘읽고·보고·즐기고·채우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한글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테마에서는, 한글 이야기 공모전 선정작 5편과 삽화·캐릭터 디지털 감상, 거리에서 펼쳐지는 자율 독서로 한글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한글 컬러마임 퍼포먼스(13시), 세종거리예술가 공연(17시)이 펼쳐지고 19일·25일·26일에는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