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2월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 현지를 방문하여, 석탄산업 전환지역 삼척(도계) 의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국외출장에는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이 동행했으며, 지난 8월 20일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입자가속기(중입자 등) 장비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현지를 방문했다. 특히 입자 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산업체·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마련을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캉(Caen) 지역에서 진행 중인 NHA의 중입자 치료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듣고, 이어 박상수 시장이 NHA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가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시 발표 이후에는 중입자 치료시스템 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삼척 도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일 오후 2시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양구군 산양·사향노루센터가 천연기념물 보존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천연기념물 산양과 사향노루의 보호·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자연유산 보존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2007년 개장 이후 산양·사향노루의 전문적 연구와 보호를 기반으로 증식, 서식지 안정화, 구조 및 복원사업 등 체계적인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겨울철 먹이 공급과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천연기념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유산 보호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현재 센터에는 천연기념물인 산양 46개체를 보호하고 있으며, 사향노루 복원을 위해 DMZ 일원과 백두대간에서 모니터링과 조사‧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보호 활동은 국가 자연유산의 장기적 보전과 후대에 온전한 생태자원을 물려주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박현정 관광문화과장은 “산양과 사향노루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사북시장주변 지장천 인근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북읍 시가지 경관데크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사북 시장과 숙박시설 등 사북읍 주요 상업 지역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보행로가 없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차도를 이용하는 등 지속적인 불편을 겪었었다. 정선군은 그동안 지장천 하천 홍수위 근접등을 이유로 보행로 설치가 불가능 했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홍수피해 방지 시설인 무동력 부력식 홍수 방어벽을 설치하는 한편 평상시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행용 데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10백만원으로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며 보행데크 전체길이 392m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보행데크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사북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사업비 조속히 준공될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과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 단기 일자리 규모를 늘린다. 올해 총 채용규모는 724명(행복일자리 504명, 대학생 일자리 220명)으로, 지난해보다 26명 늘어난 수준이다. 화천군은 오는 12일까지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참여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행복 일자리는 모두 504명에게 제공되며,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리 규모는 각 실‧과‧소별 축제 기간 인력 수요를 취합해 결정됐다. 행복 일자리 참여 주민들은 외신 스크랩, 얼음낚시터 천공, 산천어 방양, 낚시터 가이드, 쉼터, 실내 얼음조각 광장, 맨손잡기장, 외국인 낚시터, 교통안내, 재난 구조대 등 모두 47개 분야에 참여해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탠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이며, 업무에 따라 상이하다. 화천군은 행복일자리 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일자리도 제공한다. 군은 오는 24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 급식카드 충전, 위생관리 강화 등 전반적인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60일간 총 1,888명의 아동에게 중식 1일 1식을 지원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급식단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겨울방학 학사일정을 확인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별·학교별 급식카드 충전금액을 등록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원단가 인상, 가맹점 이용 방법, 잔액 조회 절차(‘춘천시 아동급식카드’ 앱)를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급식카드는 관내 4,408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3,742곳을 비롯해 제과점·패스트푸드·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다. 한편 겨울방학 기간 신규 급식대상자 발굴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아동급식 신청서’를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에도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신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시민 생활권에서 정원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온 석사동 생활정원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오는 12일 개장한다. 석사동 130-6 일원에 조성된 생활정원은 총 6,940㎡ 규모로, ▲머무름정원 ▲오래뜰정원 ▲자연생태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됐다. 초화류와 관목을 풍성하게 식재해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계절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정원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노후 교각을 교체해 방문자의 안전성과 편의도 개선했다. 정원 내부 동선과 쉼터를 정비해 주민들이 산책·휴식·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재정비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생활정원은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석사동·동내면 주민자치회의 마을축제·플리마켓 등 지역행사 개최, ▲춘천문화재단 연계 소규모 음악회·문화공연 운영,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계절별 정원 가꾸기 행사 등을 추진해 생활정원의 지속적 관리와 주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석사동 생활정원은 시민이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12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더 이음 마당에서 ‘힐링 시낭송’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민족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세대와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2명의 어르신이 그동안 연마한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개별 낭송과 함께 합송 무대도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특별 공연도 더해져 참석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문예 향유의 시간을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2026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통해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3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수행기관 또는 경로당 방문,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홍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군 노인복지관 등 각 기관에서는 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운영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안정적인 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및 사용 현황을 정리해 12월 기준 집계 내용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군비 5%가 투입되어 총 203억 5,930만 원 규모로 운영됐으며, 대상자 확인과 신청 절차 진행, 신청이 어려운 주민 대상 현장 접수 지원 등 관련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5,680명 중 65,069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9.07%로 집계됐으며, 지급액은 138억 8,185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이 활용됐다. 2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2,812명 중 61,335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7.65%로 나타났으며, 지급액은 61억 3,35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운영됐다. 전체 소비쿠폰 사용률은 97.48%로 확인됐으며, 지급 유형별 사용액은 신용·체크카드 96.93%,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98.89%, 선불카드 98.06%로 집계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先)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등 타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특화작목을 대상으로 한다. 묘목·모종, 농기계, 생산·유통시설, 농자재 등을 지원하며, 삼척의 지형·기후에 적합한 작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소득전략작목육성 사업은 도계·신기 준고랭지 지역에서 노동절약형 작목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음나무·두릅나무·초피나무 묘목 구입비를 지원하며, 도계농업협동조합 위탁으로 운영된다.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중점 지원한다. 기후적응형 작목전환